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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있다고 보도된 지역을 다시 찾아 확인해 본 결과 낚시동호회와 지역 기관·단체·주민 등이 나서 깨끗하게 환경정화 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난 20일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있다고 보도된 지역을 다시 찾아 확인해 본 결과 낚시동호회와 지역 기관·단체·주민 등이 나서 깨끗하게 환경정화 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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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신문이 영상으로 제작하는 '환상의섬 거제, 쓰레기 천지…이건 아니라고 봐' 보도 이후 불법투기 등으로 곳곳에 널브러져 있던 쓰레기들이 대부분이 말끔하게 치워졌다.

지난 8월1일 '환상의섬 거제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라는 제목으로 거제가 직면한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영상으로 담아 거제신문방송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데 이어 13일에는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제발 가지고 가세요, 낚시꾼편' 영상을 업로드 했다.
 
지난 20일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있다고 보도된 지역을 다시 찾아 확인해 본 결과 낚시동호회와 지역 기관·단체·주민 등이 나서 깨끗하게 환경정화 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난 20일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있다고 보도된 지역을 다시 찾아 확인해 본 결과 낚시동호회와 지역 기관·단체·주민 등이 나서 깨끗하게 환경정화 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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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로드한 영상 두편 모두 20일 현재 2000회에 가까운 조회수와 수십건의 댓글들이 달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취재진은 지난 20일 오전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던 장목면 궁농항 낚시공원과 덕포동 어촌계 물양장을 다시 찾아 현장상태를 점검한 결과 어지럽게 널려 있던 쓰레기들이 말끔히 처리된 사실을 확인했다. 장목면 소계마을 펜션단지 인근 쓰레기도 처리됐고, 보도된 다른 지역 쓰레기들 대부분도 처리할 계획이라는 사실도 접했다.

영상 보도 이후 긍정적인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면서 지역민들의 의식도 개선되고 있다는 주민들의 증언도 들었다. 환경보호 동참 움직임도 감지된다.
 
지난 20일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있다고 보도된 지역을 다시 찾아 확인해 본 결과 낚시동호회와 지역 기관·단체·주민 등이 나서 깨끗하게 환경정화 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난 20일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있다고 보도된 지역을 다시 찾아 확인해 본 결과 낚시동호회와 지역 기관·단체·주민 등이 나서 깨끗하게 환경정화 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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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낚시꾼편' 영상을 본 낚시인 A씨는 "요즘은 낚시인들의 의식이 많이 높아졌지만 아직까지 쓰레기를 버리는 낚시인들이 있다. 거제신문의 이번 유튜브 영상들이 쓰레기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에 경종을 울렸으면 좋겠다. 앞으로 업로드될 영상들이 더 많이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거제신문이 쓰레기의 심각성을 다큐영상으로 제작해 10편에 걸쳐 업로드하는 이번 영상 보도는 영상 크리에이터 양성 및 지역단위 이슈에 대한 뉴스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며, 다음편은 25일 업로드 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거제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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