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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여주시가 여주종합운동장 일대에 종합체육센터와 장애인을 위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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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가 여주종합운동장 일대에 종합체육센터와 장애인을 위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 

여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항진 시장, 여주시체육회장, 여주시장애인체육회 이사, 여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 여주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 종합·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여주 종합체육센터 건립은 160억 원(국비40억 원, 시비 120억 원)의 사업비로, 여주종합운동장 일원에 건축연면적 4,500㎡(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수영장, 국민체력인증센터,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부대시설 등이 조성된다.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은 여주 종합체육센터 건립 동일 부지에 건축연면적 약 2,500㎡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다목적 체육관과 수중운동실, 헬스장, 휴게실 등이 배치되고 총사업비는 90억원(국비40억 원, 시비 50억 원)이 소요되며, 2023년도 까지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의 사업개요와 추진일정 등에 대한 설명 이후 여주시체육회와 여주시장애인 단체장 등 참석자의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항진 시장은 "인구의 고령화와 장애인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민의 건강한 삶을 제공하는 다목적 체육관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사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