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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4일 오후 5시부터 5일 오후 5시 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명(경남 5268~5283번)이 발생했다.

또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창원마산 내서삼계지역 한 대형 매장, 진주와 창원지역 여러 학교에서도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5일 오후 경남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은 창원 11명, 진주 2명, 양산 2명, 통영 1명이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10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해외입국 1명, △조사중 3명, △수도권 관련 1명이다.

'도내 확진자 접촉'(10명)은 가족 5명과 지인 2명, 직장 2명, 동선 1명이다.

창원 확진자 가운데 3명은 먼저 발생한 확진자의 가족으로, 이중 1명은 진주 소재 중학교 학생이고 2명은 창원 소재 같은 초등학교 학생이다. 방역당국은 2개 학교에 대해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창원 다른 3명은 내서읍 삼계지역 한 대형매장 근무자 2명과 가족 1명이다. 3일 이 매장 근무자 1명이 확진된 뒤, 4일 5명에 이어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이며, 현재까지 누적 9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6월 29일~7월 3일 사이 해당 매장을 방문한 사람들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창원 다른 3명은 모두 가족으로 증상 발현으로 함께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창원 또 다른 1명은 경기도 광주 확진자의 직장동료이고, 나머지 1명은 먼저 발생한 지역 확진자의 지인 접촉이다.

진주 확진자 가운데 1명은 먼저 발생한 확진자의 가족으로, 진주 소재 고등학교에 근무하고 있으며,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

진주 다른 확진자 1명은 부산지역 확진자 접촉이다.

양산 확진자 가운데 1명은 해외입국자이고, 다른 1명은 먼저 발생한 확진자의 접촉자다.

통영 확진자 1명은 먼저 발생한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영 소재 초등학교 학생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 학생, 교직원 총 530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통영과 별개로, 현재 경남에서는 진주 소재 중학교 101명, 창원 소대 초등학교 329명, 진주 소재 고등학교 314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4일 하루 전체 확진자는 22명이었고, 5일(오후 5시까지) 11명이며, 7월 누적 71명(지역 64, 해외 7)이다.

경남에서는 현재 입원 158명, 퇴원 5104명, 사망 18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5280명이다.
 
경상남도청 전경.
 경상남도청 전경.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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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경상남도,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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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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