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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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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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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에서 유흥주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1명이 추가됐다.

24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천734명으로 전날보다 49명이 늘었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18명, 북구 8명, 동구 7명, 달성군 5명, 서구 4명, 남구 3명, 수성구 2명, 중구·강원도 홍천군 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41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흥주점 관련으로 집계됐다.

30대 후반 구미·울산 확진자 일행이 지난 12일 북구 산격동 한 호텔 지하 유흥주점을 방문한 뒤 외국인 여성 종업원 등을 중심으로 확산했다.

19일 외국인 종업원 6명이 처음 확진된 데 이어 20일 13명, 21일 47명, 22일 48명, 23일 41명 등 누적 확진은 155명이다.

타지역에서 확진된 뒤 대구로 이관된 경우를 포함하면 관련 누계는 158명이다.

또 6명은 기존 포항, 제주, 부산 등의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고 1명은 러시아에서 입국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duc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태그:#대구,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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