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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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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초등학생 가운데 난독증이 의심되는 학생을 선정해 지역사회 전문 기관과 연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교육청은 난독증이 의심되는 학생 400여 명을 선정해 전문 치료기관에서 진단·치료하게 했다. 오는 7월 초등학교 1학년 학생 가운데 치료 대상자를 추가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비용은 전액 교육청에서 부담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지난 3월 난독증 진단하거나 치료가 가능한 기관 66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화성시에 있는 '하디아동청소년발달센터 반월3호점', 부천시 '부천아동발달센터', 안산시 '주식회사 박경호언어심리치료', 수원시'수원시 꿈나무심리언어 연구소' 등 총 66곳이다.

난독증은 지능, 시력, 청력 등이 모두 정상인데 글을 읽을 때 철자 등을 구분하기 어려워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증상을 말한다. 교육청은 올해 하반기에 초등학교 교원 대상 난독증 관련 연수를 실시하고 수업 콘텐츠 등을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관련해 교육청 관계자는 10일 "난독증은 조기에 치료하면 극복할 수 있기에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난독증 학생을 적극 도와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태그:#경기도교육청, #난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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