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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학교급식지원센터.
 거창군 학교급식지원센터.
ⓒ 거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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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안전하고 우수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지역 모든 유치원과 학교급식에 '유전자변형생물 아닌(Non-GMO) 식재료' 11품목 287개 제품을 오는 3월부터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거창군은 2019년에 '유전자변형생물 없는 학교급식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급식에 된장, 두부, 간장, 식용유 등 4품목을 유전자변형생물이 없는 제품만 공급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콩나물, 고추장, 스위트콘 품목을 추가하여 7품목 214개 제품을 공급했다.

거창군은 올해 기존 7품목의 식재료에 사용량이 많은 청국장, 케첩, 두유, 올리고당을 추가하여 총 11품목을 오는 3월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유전자변형생물이 아닌 식재료 확대 공급으로 학부모들이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감을 느끼고,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질 좋은 학교급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급식 식재료 안전성 강화를 위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 확대, 급식 지원센터 시설 개보수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태그:#거창군, #학교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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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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