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 윤성효

관련사진보기

 
2021년 3월 경남에서 문을 여는 10개 유치원과 학교의 교명이 확정되었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신설 학교의 교명이 확정되어 관련 조례가 15일 경남도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내년 3월에 유치원 4개원, 초등학교 3개교, 초‧중학교 1개교, 중학교 1개교, 대안학교 1개교 총 10개교가 문을 열 예정이다.

교육청은 "신설학교 교명은 해당 지역의 의견 수렴과 자문위원회를 거쳐 지난 10월 7일 '경상남도 교명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설학교 교명 제정, 기존학교 2개교의 교명 변경을 심의하였다"고 했다.

내년에 신설하는 학교는 매입형 유치원 3개원을 포함한 총 10개교(원)다. 그동안 일부 유치원과 학교는 '가칭'으로 불리어왔다.

이번 조례가 통과함으로써 매입형유치원은 △솔빛길유치원→양덕솔빛유치원(창원), △이리더유치원→진영유치원(김해), △한솔유치원→사등유치원(거제)으로 결정되었다.

공립학교는 △강서유치원→물금유치원(양산), △부용초등학교→마산고운초등학교(창원), △용소초등학교→거제용소초등학교, △덕계2초등학교→회야초등학교(양산), △진영2초‧중학교→진영장등초‧중학교(김해), △웅천중학교(창원), △남해보물섬고등학교로 교명이 확정되었다.

최형숙 경남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신설학교의 교명을 제정하면서 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지역적 특성과 정서를 반영하여 지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지역적 정서에 순우리말이 결합될 수 있는 교명을 제정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하겠다"라고 말했다.

태그:#경상남도교육청, #개교, #교명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