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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경남 창원과 진주, 밀양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확진자가 다수 나온 밀양윤병원은 14일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경남도는 13일 오후 5시부터 14일 오전 10시 사이 4명(경남 865~868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창원 2명과 진주 1명, 밀양 1명이다. 이들은 모두 경남지역 다른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경남에서는 12일 27명, 13일 28명에 이어 14일(오전 10시까지) 4명이 발생했다. 경남에서는 12월 전체 확진자가 238명이고, 2월 말부터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865명이며 이들 가운데 254명이 입원해 있고 퇴원 609명과 사망 2명이다.

의료진과 환자, 가족 등 10여 명의 확진자가 나온 밀양윤병원은 13일부터 27일까지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다. 이 병원은 외래는 운영하지 않고, 입원병동과 응급실, 투석실만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김경수 경남지사는 14일 오후 1시 30분 경남도청에서 '대도민 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 관련 연말 모임 자제.
 코로나19 예방 관련 연말 모임 자제.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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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코로나19,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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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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