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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청 전경.
 경남 진주시청 전경.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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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2021년도 국비 예산 3942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19년 말에 확보했던 2020년 국비 예산 3676억원보다 266억원(7.3%)이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다.

진주시는 "민선 7기의 시작 전인 2018년도 2632억 원에 비해서는 1310억 원(50%)이 증가하여 민선 7기 동안 국비확보에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진주시는 "지난 6월 조규일 시장이 직접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피력하였고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대도시권 광역교통본부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지역 현안사업에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2021년 확보한 국비예산 주요 사업으로는 산업경제‧안전‧지역 개발 분야에 △수송시스템용 세라믹융복합 기반 구축 23억, △경남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35억, △공립 항공 우주 분야 전문 과학관 건립 10억, △경의관(기업가정신 전문 도서관 및 체험센터) 건립 4억이 들어 있다.

또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 구축 15억,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 41억, △경남항공 국가산단 공공 폐수처리 관로 설치 3억, △중촌 자연재해위험 개선 지구 정비 사업 10억, △장재‧장흥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사업 13억이 포함되어 있다.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 구축 10억, △농산물 종합가공 센터 시설 설치 2억, △우수저류시설 상부활용 공영주차장 조성 6억,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8억, △월아산 자연휴양림 조성 9억, △월아산 진성 동산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2억도 확보한 국비 예산이다.

도시재생 및 농촌 개발 분야는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 17억, △성북지구 도시재생사업 39억, △진주 유곡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 6억, △신촌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사업 5억, △수곡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7억, △대곡면 농촌 중심시 활성화 사업 6억, △금곡면 기초 생활 거점 육성 6억 등이다

문화, 체육, 교육, 복지 분야 확보 예산은 △전통예술회관 개보수 공사 12억,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22억, △장애인 문화 체육센터 건립 21억, △남부 어린이 도서관 건립 3억, △안락공원 현대화 사업 67억, △문산종합노인센터 건립 3억 등이 반영됐다.

환경 분야는 △진주시 노후 상수관망 정비 사업 26억, △초전동 외 8개 지구 하수관로 정비 사업 5억, △대곡 공공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50억, △진주시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2단계) 10억, △진주 물 재이용시설 설치사업 15억이 들어 있다.

또 △진주권 광역 쓰레기 매립시설 증설사업 3억, △전기버스 구입 지원 12억, △전기자동차 구입 지원 86억, △전기 화물차 구입 지원 48억, △수소 자동차 구입 지원 34억,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24억,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사업 25억, △LPG 화물차 구입 지원 4억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국가 직접 시행사업으로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 406억, △국립진주 박물관 이전 건립 사업(국제설계공모) 3억 등이 반영됐다.

조규일 시장은 "2021년은 대한민국 남중부 100만 생활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확보한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여 진주 발전의 큰 그림들을 구체화시켜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를 건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태그:#진주시, #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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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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