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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이 11월 26일 경남도청에서 코로나19 현황 설명하고 있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이 11월 26일 경남도청에서 코로나19 현황 설명하고 있다.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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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26일 오전(10시) 사이 5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진주시 이장단 관련' 첫 감염 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진주와 하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계속 유지되며, 경남 16개 시군은 26일 낮 12시부터 1.5단계 조치가 시행됐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26일 오전 현황설명을 통해 "진주시 이장단 관련해 첫 증상이 나타난 확진자를 중심으로 동선 등을 폭넓게 조사하고 있다"며 "제주 연수가 유의미한 경로인지 아니면 이전에 다른 동선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주시 이장단'과 관련해서는 경남 481번이 첫 확진자로, 18일부터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확진자를 포함해 이·통장회장단이 11월 16~18일, 성북동 통장협의회가 20~22일 제주도 직무연수(워크숍)을 다녀왔다. 이 연수에는 진주시청 공무원이 동행해 인솔했다.

'진주시 이장단'과 관련해 24일 1명, 25일 32명, 26일 19명 확진자가 발생로 총 52명으로 늘어났다. 성북동 통장협의회 관련한 진단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아 추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는 진주시내 한 카페에서 접촉한 사람이 있다. 이 확진자는 차량등록사업소 근무자로 해당 사업소에 대한 방역이 실시됐다.

또 인솔 공무원 확진자의 접촉자인 진주동부농협 천전지점 근무자가 확진돼 농협이 폐쇄되고 근무 직원들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도 제주 연수를 다녀온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는데, 이들은 진주시 상대동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공무원이다. 벼 수매 과정에서 확진자와 접촉했던 사람이 확진되기도 했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23~24일 차량등록사업소와 동부농협 천전지점을 방문하신 분들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로 연락해 상담을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지금까지 '진주시 이장단' 관련해, 접촉자 462명과 동선노출자 157명 등 총 619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다.

지금까지 확진자 52명 중 이통장이 25명, 공무원 등이 6명(차량등록 사업소 직원 1명 포함), 버스기사 1명, 확진자의 가족 11명, 기타 접촉자 9명이다.

또 이날 경남에서는 합천 거주자(경남 547번)가 부산 확진자 접촉자로, 창원 거주자(경남 553번)가 '포차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550명이고 이들 가운데 183명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

경남지역 모든 시군이 이날 낮 12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 조치가 시행됐고, 하동군과 진주시는 2단계 조치가 유지되고 있다.

경남도는 "11월 19~25일 사이 하루 평균 1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60대 이상의 경우 42%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25일 하루 최대인 4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중 60세 이상이 32명으로 71%를 차지한다"며 "조금이라도 방역의 긴장감이 떨어지면,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막을 수 없다"고 전했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에서 잠깐의 접촉으로도 감염된 사례가 확인됐다"며 "날씨가 춥고 건조해지면서 바이러스의 활동성이 강해지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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