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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석 진주시 부시장.
 정준석 진주시 부시장.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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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에서 이·통장들의 두 차례 제주도 직무연수·워크숍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초비상이 걸렸다.

24일부터 25일 오후 3시 30분 사이 진주에서는 모두 3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들 가운데 32명이 '이·통장 제주 연수' 관련이다.

애초에는 1차례로 알려진 진주 이통장들의 제주 방문은 확인한 바에 따르면 모두 2차례였다. 구체적으로는 진주 이·통장회장단 직무연수가 11월 16~18일 사이 공무원(1명)·버스기사(1명)를 포함해 총 23명이 참석했으며, 20~22일 사이에는 모 동지역 통장협의회 워크숍이 열려 24명이 참석했다.

이·통장회장단 연수에 참석했던 통장 1명은 이어 열린  동지역 통장협의회 워크숍에도 참석했다. 이때는 진주 인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할 때다. 사천에서는 11월 8일부터, 하동에서는 17일부터 확진자가 계속 나왔다.

25일 오전 10시까지 이통장 회장단 13명과 공무원 1명, 가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후부터 오후 3시 30분 사이 추가로 14명이 발생했다.

추가 14명 가운데 13명은 동지역 통장협의회 워크숍 관련이고, 1명은 이통장 회장단 직무연수 관련이다. 앞서 발생한 18명은 모두 이통장 회장단 직무연수 관련이다.

워크숍 참석자 가운데 5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다른 3명은 검사 진행중이다. 또 직무연수 참석자 가운데 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이중 3명은 정확한 검사를 위한 재검사 중이다.

지금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이통장 직무연수 20명(이통장 14, 버스기사 1, 공무원 1, 접촉자 4), 통장협의회 워크숍 13명(통장 11, 공무원 2)이다.

진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있다. 정준석 부시장은 이날 오후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경남도와 협의해 26일 0시부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정 부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조기에 종식 시키고자 하는 부득이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공무원 확진자가 나오면서 진주시청 일부 층과 동사무소가 하루 폐쇄되었고, 선별진료소에 진단검사가 강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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