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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대학교 전경.
 김천대학교 전경.
ⓒ 김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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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주말에도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0시 기준 8명, 22일 6명, 23일 4명이 확진되는 등 'n차 감염'이 꾸준히 나오는 상황이다. 특히 김천대학교에서 확진자가 계속 추가돼 방역당국이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9일 김천대 간호학과 학생 2명과 경찰소방학부 학생 1명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0일에는 학생 6명과 김천제일병원 간호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음 날인 21일에는 김천대 학생 2명과 김천대 주변 PC방 운영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김천대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늘었다.

지난 19일 첫 확진된 김천대 학생들은 김천제일병원 등에 실습을 나갔거나 주변 PC방과 식당 등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김천대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확대하고 김천제일병원 3층 병동을 2주간 코호트 격리하는 등 병원 전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도 실시했다.

지역에서 'n차감염' 관련 확진도 계속 나오고 있다. 경기 구리시에 사는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지난 20일 포항 거주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21일에는 안동과 문경, 영주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일에는 영주에서 2명, 안동에서 1명, 포항에서 1명이 추가됐다. 이 가운데 영주의 추가 확진자 2명은 지난 21일 확진자의 배우자와 지인이다.

영주시는 확진자의 접촉자 480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확진자의 동선에 따른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안동에서는 성남 방문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가 추가로 감염됐다. 지난 18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에서는 구리에 있는 자택을 방문한 확진자의 접촉자가 안내문자를 받은 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까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16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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