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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중학생 1명이 실종되고, 1명이 숨진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해경과 소방, 부산시 교육청은 이들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5일 중학생 1명이 실종되고, 1명이 숨진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해경과 소방, 부산시 교육청은 이들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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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원격수업을 마친 중학생들이 다대포 앞바다에 들어갔다가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부산 해양경찰서,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5일 오후 4시9분 부산시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A중학교 학생들이 파도에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0명 중 7명이 바다로 들어갔는데 1명이 너울성 파도를 만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후 3명은 자력으로 빠져나왔고, 2명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구조됐다. 1명은 해양경찰에 의해 구조됐으나 심폐소생술과 병원 이송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 구조된 나머지 학생들은 저체온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 소방과 해경 등은 실종 학생을 찾기 위해 야간 수색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모두 A중학교 3학년 친구 사이로 알려졌다. 부산시교육청은 "깊은 곳에 들어간 1명이 파도로 인해 허우적거리자 친구들이 이를 돕기 위해 접근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 교육청과 학교 측은 학생 지원과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난 8월 21일 조기 폐장한 다대포해수욕장에는 현재 안전요원이 없다. 계절을 막론하고 물놀이를 하더라도 너울성 파도는 조심해야 한다. 파도가 높지만, 멀리서 다가오는 데다 형태가 넓고 둥글어 알아채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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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보성 기자입니다. kimbsv1@gmail.com/ kimbsv1@ohmynews.com 제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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