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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해경 '1501함' 퇴역 전 마지막 출항식.
 부산해경 "1501함" 퇴역 전 마지막 출항식.
ⓒ 부산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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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간 지구 20바퀴를 돌 정도의 항해로 바다를 누비며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 재산보호 임무를 해온 해양경찰 '1501함'이 마지막 출항을 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1501함'이 1987년 12월 건조되어 올해로 34년째 우리나라 바다를 수호하고 있으며 10월 5일 퇴역을 앞두고 마지막 출항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1501함'은 건조된 직후 목포해경을 시작으로 1989년도 제주해경을 거쳐 2014년부터 부산해경 관할에 배치되었다.

이 함정은 34년간의 출동기간 중 지구 20바퀴(50만 5862마일)를 항해하며 ▲조난선박 23척 구조, ▲해난구조 1879명, ▲검문검색 5647척, ▲응급환자 54명 후송, ▲불법조업선박 305척 적발, ▲밀입국 선박 3척 136명 검거 등 바다의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특히 '1501함'은 1993년 서해 훼리호 여객선 침몰 당시 현장지휘함으로서 수색작업과 인양작업을 지휘할 때 동원되었다.

이 함정은 퇴역을 한 달여 앞둔 지난 11일 통영시 매물도 인근 해상에서 해상케이블 부설선 화재 사고시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화재 진화와 인명구조 등 지휘함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였다.

이광진 부산해경서장은 "30년 넘게 현장에서 각종 해양 재난사고 및 구조, 안전 활동에 최선을 다해온 해경의 역사이자 자랑이었다"고 했다

이 서장은 "그동안 국가의 해양 주권을 수호하며 많은 인명을 구조했던 것은 그간의 수많은 함장과 승조원들이 하나로 혼연 일치한 노력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부산해경 '1501함' 퇴역 전 마지막 출항식.
 부산해경 "1501함" 퇴역 전 마지막 출항식.
ⓒ 부산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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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해경 "1501함" 퇴역 전 마지막 출항식.
ⓒ 부산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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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해경 "1501함" 퇴역 전 마지막 출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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