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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7월 26일 청와대에서 불교 지도자 초청 오찬 전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이날 오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범해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인선 정사, 대각종 총무원장 만청 스님, 조계종 총무부장 금곡 스님,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 회장 원경 스님, 조계종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조계종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조계종 전국 비구니회 회장 육문 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 등 13명이 참석했다.
▲ 인사말 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7월 26일 청와대에서 불교 지도자 초청 오찬 전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이날 오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범해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인선 정사, 대각종 총무원장 만청 스님, 조계종 총무부장 금곡 스님,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 회장 원경 스님, 조계종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조계종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조계종 전국 비구니회 회장 육문 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 등 13명이 참석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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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두 번째로 불교계 지도자들을 만난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17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18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청와대 본관에서 한국불교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겸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원행 스님,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 대한불교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 등 불교계 지도자 13명이 참석한다. 최근 청와대직원불자회 회장으로 선출된 최재성 정무수석도 배석할 예정이다.

임 부대변인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불교계가 법회와 행사를 중단하는 등 방역의 고비마다 협조해 준 것에 대한 감사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다"라며 "아울러 문 대통령은 불교 지도자들에게 국정운영에 대한 조언도 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19년 7월 26일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불교계 지도자 13명을 청와대로 초청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당시 국민통합을 강조하는 한편 "지금까지 남북관계나 북미관계에서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여전히 아직도 갈 길은 먼 상황에 놓여 있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관련 기사 : 문 대통령 "남북-북미관계, 아직도 갈 길 멀다").

한편 오는 24일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와 종교계의 코로나19 대응 협의체 첫 회의가 열린다. 이날 회의에는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7대 종단 수장들이 참석한다.

태그:#문재인, #불교계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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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조대부고-고려대 국문과. 월간 <사회평론 길>과 <말>거쳐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회) 수상. 저서 : <검사와 스폰서><시민을 고소하는 나라><한 조각의 진실><표창원, 보수의 품격><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국세청은 정의로운가><나의 MB 재산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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