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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시그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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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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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내 청년 정치조직인 청년정의당의 창당준비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세 명의 후보가 출마 의사를 밝혔다.

6일 정의당은 제6기 전국동시당직선거 선출 공고를 통해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을 선출한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이번 당직선거를 통해 청년정의당을 '당 내 당' 형태의 독립적인 정치 조직으로 설치하는 한편, 창당준비위원장 선출을 진행하여 청년 당원 스스로 당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했다.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의 경우 만 35세 이하 당원에게 투표권이 부여된다.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은 3파전이 예상된다. 8일 현재까지 강민진 전 대변인, 김창인 전 혁신위원, 성현 전 혁신위원(가나다순)이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직에 출사표를 던졌다.

강민진 전 대변인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위기와 불평등의 시대에 흔적도 없이 사라져가는 사람들의 곁에서 다른 미래를 위한 새로운 규칙을 쓰고자 한다"며 "우리 세대가 만들어갈 새로운 정치는 과거의 정치문법을 근본적으로 흔들고 다시 세울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강 전 대변인은 "청년정의당이 앞서고 정의당이 뒤따라올 것"이라면서 청년정의당의 상을 "청년정의당의 목표는 청년만을 대표하고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당내 능동적 견제와 세대 간 균형을 담보하고 청년 세대의 관점을 세력화하는 공간"으로 제시했다.

김창인 전 혁신위원은 "청년정의당은 정의당을 더욱 아래로 견인하는 강한 정당이어야 한다"면서 "청년만의 정치가 아니라 청년에서부터 그러한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김 전 혁신위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우리에게 더 나은 비전은 더 급진적인 실천에 있다"며 "촛불 너머의 길을 만들어가는 것은 진보정당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의당을 아래로 가지 못하게 묶어두는 낡은 진보와의 결별이 절실하다"면서 "기득권과 얽힌 진보의 모습을 과감히 탈피해야만 한다"고 성토하기도 했다.

성현 전 혁신위원은 '보통청년들의 청년정의당'을 청년정의당의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성 전 혁신위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청년문제는 2020년 대한민국 사회 문제의 열쇠로 청년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중년의 삶도, 노년의 삶도 바뀐다"면서 청년 세대와 장년 세대를 갈라놓지 않고 뛰어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 전 혁신위원은 "미래 가치를 대변하는 진보정당은 청년 세대 전체의 지지를 받을 때만 승리할 수 있다"면서 "정의당의 안과 밖을 잇고, 보통의 청년들과 함께 정의당의 지지율을 높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 선거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간 후보자 등록기간을 갖고 비대면 선거운동과 유세, 토론회를 거쳐 23일부터 27일까지 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과반수 득표자가 없는 경우에는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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