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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대전시 서구 보건소 앞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검사에 앞서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24일 오전 대전시 서구 보건소 앞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검사에 앞서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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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3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확진자 수는 283명(해외입국자 25명)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281번 확진자는 동구 가오동에 거주하는 50대로, 19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자가 격리 중이던 그는 무증상 상태였으나 2일 해제 전 검사를 받고 확진 됐다. 193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구 인동생활체육관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으로, 인동생활체육관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282번 확진자는 중구 유천동에 거주하는 60대다. 이 확진자는 중구 사정동 웰빙사우나 직원인 25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에서 2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로써 웰빙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다. 대전시는 웰빙사우나에서 관리 중인 출입자명부를 확보, 해당 기간 동안 여탕 전체 이용자 110명에게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283번 확진자는 동구에 거주하는 40대로 중국에서 입국했다. 자가 격리 중이었으나 무증상 상태에서 3일 해제 전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대전시는 이들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 코로나19 현황.
 대전광역시 코로나19 현황.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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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코로나19, #확진자,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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