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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민들의 자전거 타기.
 경남 진주시민들의 자전거 타기.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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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출퇴근 함께해요."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김철호)에서는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과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을 맞이하여 대기오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위한 '진주시민 자전거 출퇴근 함께하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협의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대응하고 갈수록 심각해지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하여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의 생활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시민들이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생활 실천에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했다.

9~10월 사이에, 행사는 월별로 2차례에 나눠 진행되고,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에코바이크 앱을 다운받아 등록하고, 한 달 동안 10일 이상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인증하면 된다.

출퇴근 횟수와 주행거리 등을 집계하여 한 달에 10일 이상 자전거 출‧퇴근을 인증한 참여자 중 출퇴근상 100명,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한 에코바이크상 5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에 변화가 생겼다. 온라인으로 처음 진행하게 된 이번 자전거타기 행사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자전거를 타며 시원하게 달래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협의회는 2019년 1월 사회, 경제, 환경, 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와 읍면동에서 추천한 시민 등 50명의 위원으로 출범하였다.

태그:#진주시,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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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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