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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저녁 대전평화의소녀상 앞에서 '광복75주년 대전 8.15민족자주대회'가 열린 가운데, 노동자들이 행사 시작 전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12일 저녁 대전평화의소녀상 앞에서 "광복75주년 대전 8.15민족자주대회"가 열린 가운데, 노동자들이 행사 시작 전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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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저녁 대전평화의소녀상 앞에서 '광복75주년 대전 8.15민족자주대회'가 열렸다.
 12일 저녁 대전평화의소녀상 앞에서 "광복75주년 대전 8.15민족자주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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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저녁 대전평화의소녀상 앞에서 '광복75주년 대전 8.15민족자주대회'가 열렸다.
 12일 저녁 대전평화의소녀상 앞에서 "광복75주년 대전 8.15민족자주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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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들이 8.15광복절을 앞두고 민족자주대회를 열어 '한미워킹그룹 해체'와 '남북정상선언 이행'을 촉구했다. 또한 '조선학교 차별반대 캠페인'도 진행됐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는 12일 저녁 대전 서구 대전평화의소녀상 앞에서 '광복75주년 대전 8.15민족자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노동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가 열린 이날은 대전지역 단체들이 뜻을 모아 '대전강제징용노동자상'을 건립한 지 1주년이 되는 날이며, 평화나비대전행동이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개최해 온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문화제'가 열리는 날이다.

이 때문에 이날 대회는 '민족자주대회'라는 명칭이 사용됐으며, '남북정상선언 이행', '한미워킹그룹 해체', '한미군사훈련 중단'이라는 구호가 함께 사용됐다.

대회장 주변에서는 대전청년회가 주관한 'NO! 아베 조선학교 차별반대 캠페인'이 진행되어 서명운동과 인증샷 남기기 등이 펼쳐졌다. 또한 민족문제연구소대전지부가 주관한 '주요항일인물과 친일파 생애 비교 전시회'도 진행됐다.

이날 대회의 시작에 앞서 거리행진이 진행됐다.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의 주관으로 노동자 200여명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대전시청 북문에서 출발, 시청역 네거리와 까치네거리, 시교육청네거리 등을 돌아 거리행진을 벌인 뒤 행사장으로 집결했다.

이날 대회는 영상상영과 대회사, 결의발언, 각계발언, 문예공연,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 가운데, 대회사에 나선 이대식 대전민중의힘 상임대표는 "촛불시민들은 박근혜를 대통령의 자리에서 끌어 내렸고, 총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슈퍼여당을 만들어줬다"며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 그저 미국 눈치만 보고 있을 뿐, 자주민주통일의 길로 단 한 발짝도 내딛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렇다고 우리까지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우리의 행복을 위해, 그리고 우리 후손들에게 통일된 한반도, 평화의 한반도를 물려주기 위해 항쟁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며 "대전항쟁을 만들어냈던 위대한 대전시민들의 힘을 모아 자주민주통일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자"고 역설했다.
 
 12일 저녁 대전평화의소녀상 앞에서 '광복75주년 대전 8.15민족자주대회'가 열렸다. 사진은 대회장 주변에서 대전청년회가 주관한 'NO! 아베 조선학교 차별반대 캠페인'
 12일 저녁 대전평화의소녀상 앞에서 "광복75주년 대전 8.15민족자주대회"가 열렸다. 사진은 대회장 주변에서 대전청년회가 주관한 "NO! 아베 조선학교 차별반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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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저녁 대전평화의소녀상 앞에서 '광복75주년 대전 8.15민족자주대회'가 열렸다. 사진은 대회장 주변에서 민족문제연구소대전지부가 주관한 '주요항일인물과 친일파 생애 비교 전시회'.
 12일 저녁 대전평화의소녀상 앞에서 "광복75주년 대전 8.15민족자주대회"가 열렸다. 사진은 대회장 주변에서 민족문제연구소대전지부가 주관한 "주요항일인물과 친일파 생애 비교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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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신일 성서대전 대표도 발언에 나서 "지난 2018년 4월 27일 판문점에서 남북의 정상이 만나 서로 얼싸안고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을 했다. 서로 적대행위를 끝내고 한반도에 확고한 평화체제를 수립하자고 선언했을 때 우리는 큰 기대를 했다"며 "그런데 그 후 남북 간에는 아무 것도 이루어진 것이 없다. 여전히 개성공단은 폐쇄되어 있고, 금강산 관광은 막혀있다. 이산가족들은 여전히 가족에 대한 피맺힌 그리움을 가슴에 안은 체 하나 둘 세상을 떠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런데 알고 보니 북에 대한 어떠한 교류도 못하도록 사사건건 꼬투리 잡고 있는 것이 그동안 듣도 보도 못한 한미워킹그룹이었다"며 "더 이상은 안 된다. 당장 한미워킹그룹은 해체되어야 한다. 한미연합군사 훈련 따위의 전쟁연습도 그만두어야 한다. 그리고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 정신으로 평화의 새역사를 일궈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손 피켓을 들고 "일본은 전쟁범죄 사죄하라", "사사건건 내정간섭 한미워킹그룹 해체하라", "한반도평화 위협하는 한미전쟁연습 중단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또한 '자주민주통일 만세삼창'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가자 명부 작성과 체온 측정 등 방역수칙을 철저치 준수하며 진행됐다.
 
 12일 저녁 대전평화의소녀상 앞에서 '광복75주년 대전 8.15민족자주대회'가 열린 가운데, 노동자들이 행사 시작 전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12일 저녁 대전평화의소녀상 앞에서 "광복75주년 대전 8.15민족자주대회"가 열린 가운데, 노동자들이 행사 시작 전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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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저녁 대전평화의소녀상 앞에서 '광복75주년 대전 8.15민족자주대회'가 열렸다. 사진은 노래공연을 하고 있는 대전청년회 노래모임 '놀'의 모습.
 12일 저녁 대전평화의소녀상 앞에서 "광복75주년 대전 8.15민족자주대회"가 열렸다. 사진은 노래공연을 하고 있는 대전청년회 노래모임 "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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