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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가 공개한 3개의 신규 주택브랜드. 위부터 연금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모델 ‘누리재’, 2030세대를 위한 창업지원주택 ‘에이블랩’,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연리지홈’.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가 공개한 3개의 신규 주택브랜드. 위부터 연금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모델 ‘누리재’, 2030세대를 위한 창업지원주택 ‘에이블랩’,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연리지홈’.
ⓒ SH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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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김세용)가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대책에 맞춰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등 3개의 새 주택 브랜드를 12일 선보였다.

SH공사는 이로써 △20~30대를 위한 청신호주택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도전숙(에이블랩) △30~40대의 내집마련 실현을 위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연리집홈) △50~60대의 안정적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연금형 주택(누리재)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택공급 체계를 마련했다.

에이블랩(ablab)은 SH공사가 청년들의 창업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도전숙'의 시즌2라고 할 수 있다.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뜻의 도전숙은 1인 창조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직주일체형 창업지원주택으로, 2014년 이후 10개 자치구에 536호의 도전숙이 조성됐다. 도전숙을 새롭게 업그레이드 한 '에이블랩'에는 △캠퍼스타운 인근 창업 클러스터 조성 △자치구-대학-SH 3각 협력강화 △건설형 도전숙 사업참여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신규 평면개발 등이 포함될 계획이다.

'연리지홈'은 분양가의 20~40%로 내 집을 마련한 후 20~30년간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브랜드다.

SH공사는 연리지홈에 대해 "SH공사와 시민이 연리지 가지처럼 내 집 마련의 꿈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의미한다"며 "자금력이 부족한 3040세대 실수요자의 주택수요 충족과 '로또분양' 예방에 적합한 모델이고, 최근 급증한 30대의 주택 '패닉바잉' 현상을 진정시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SH공사는 2028년까지 저이용 유휴부지 및 공공시설 복합화사업 등 신규사업 대상지에 약 1만 7000호의 연리지홈을 공급할 계획이다.

50~60대 장년층의 안정적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연금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모델 '누리재'도 나왔다.

연금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주택의 노후화와 집주인의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 중인 저층노후주거지 특성에 맞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모델로써, 자율주택정비사업에 참여하는 60세 이상 집 주인이 원할 경우 기존주택을 공공에 매각한 후 해당 부지에 지어지는 공공임대주택에 재정착하면서 매각대금에 이자를 더해 10~30년 동안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SH공사의 시뮬레이션 결과, 자산평가액이 2억 7700만 원인 집 주인이 30년 연금형을 선택할 경우, 공공임대주택 재정착을 위한 보증금과 월임대료를 선공제한 후 66만~77만 원을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보증금을 매각가에서 공제하지 않고 별도 납부할 경우 77만~89만 원을 수령하게 된다.

김세용 사장은 "SH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주택 모델 구축은 물론 8.4 부동산 대책을 성공적으로 이행할수 있도록 서울시·정부와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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