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내일(11일)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낮 기온이 30℃를 웃돌며 무덥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11일 우리나라는 북쪽에서 다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며 "전국이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11일)
- 강원영서남부, 강원영동,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전라서해안 제외) : 100~200mm(많은 곳 300mm이상)
- 서울경기, 강원영서북부, 전라서해안 : 50~100mm(많은 곳 200mm이상)
- 제주산간 : 20~50mm
- 제주도(10일) : 5~20mm

아침 최저기온은 24℃에서 27℃, 낮 최고기온은 27℃에서 34℃가 되겠다. 강원도와 경상도, 전남동부내륙,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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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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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좋음' 단계,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흐려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4~15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12~13일은 충청도 및 전라도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