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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 섬진강 주변 마을 침수 7일부터 내린 폭우로 8일 오전, 섬진강에 붙어 있는 구례군 토지면 외곡리 마을의 일부가 침수되었다. 지리산 피아골 쪽에서 많은 물이 내려오고 있다(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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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저녁 구례 섬진강 주변 마을 상황 7일 저녁 섬진강 인근 구례군 토지면 외곡리 마을의 일부가 침수되었다. 지리산 피아골 쪽에서 많은 물이 내려오고 있다(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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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사이 내린 폭우로 섬진강 주변 곳곳이 침수되었다. 전남 구례와 경남 하동 일대 낮은 지대가 침수되었다.

8일 오전까지 섬진강 일대에는 평균 강수량 320mm 안팎을 보이고 있다.

섬진강 옆에 있는 구례군 토지면 외곡리 마을 일부가 침수되었다. 이곳은 지리산 피아골 쪽 계곡에서 많은 물이 내려오고 있다.
  
남부지방에 폭우가 내리면서 8일 오전 전남 구례군 섬진강의 물이 불어 범람 위기에 놓여 있다. 2020.8.8 [전남 구례군 제공]
 남부지방에 폭우가 내리면서 8일 오전 전남 구례군 섬진강의 물이 불어 범람 위기에 놓여 있다. 2020.8.8 [전남 구례군 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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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에 폭우가 내리면서 8일 오전 전남 구례군 섬진강의 물이 불어 범람 위기에 놓여 있다. [순천소방서 119 산악구조대 제공]
 남부지방에 폭우가 내리면서 8일 오전 전남 구례군 섬진강의 물이 불어 범람 위기에 놓여 있다. [순천소방서 119 산악구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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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펜션을 찾은 한 피서객은 "어제 저녁까지는 도로에 차량 통행이 되었지만 오늘 오전에 침수가 되면서 나가지 못하고 갇혀 있다"고 했다.

구례군은 이날 오전 섬진강 주변 마을 주민들의 대피를 안내했다. 구례 서시천이 범람했고, 냉천삼거리와 구례읍 5일장이 침수되기 시작했다. 인근 주민들은 구례읍 실내체육관으로 대피했다.

또 구례군은 이날 오전 서시천 제방이 무너져 구례읍 양정마을 쪽으로 침수가 진행 중이라며 주민들의 대피를 당부했다.

하동 화개장터가 침수되어 50가구 100여명의 주민과 피서객들이 대피했다. 하동군은 화개면 탑리 도로가 침수되어 비가 그칠 때까지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8월 8일 하동 화개장터 침수.
 8월 8일 하동 화개장터 침수.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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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전남 곡성면 오산면 산사태 현장에서 추가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전날 토사가 산 아래 주택들을 덮쳐 현재까지 4명이 사망했고 1명이 추가로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2020.8.8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8일 오전 전남 곡성면 오산면 산사태 현장에서 추가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전날 토사가 산 아래 주택들을 덮쳐 현재까지 4명이 사망했고 1명이 추가로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2020.8.8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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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폭우, #섬진강, #피아골, #구례군, #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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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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