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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2일부터 9월 8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리는 “2020 이철수 판화전".
 8월 12일부터 9월 8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리는 “2020 이철수 판화전".
ⓒ 경남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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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이철수 목판화가의 작품이 경남에서 전시된다.

진주에 있는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은 오는 12일부터 9월 8일까지 회관 제2전시실에서 "2020 이철수 판화전–너 하나를 위해 오늘은 온 우주가 있는 듯"이란 제목의 전시회를 연다.

회관은 "이번 전시에서는 시대의 예술가이자, 폭넓은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목판화가 이철수 선생의 초기작부터 최신작까지 60여 점의 작품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고 했다.

이철수 작가는 오는 22일 오후 4시 전시장에서 '작가와의 대화'를 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주제 작품인 △"민들레의 밤하늘"(71×58, 2004)을 비롯해, △"산다는 건 …"(50×42, 2013) △"미로찾기"(52×42, 2017) △"차별은 왜?"(52×42, 2018) △"겨울댓잎"(65×98, 2019) 등 2011년 이후의 신작판화도 처음 공개된다.

이철수 작가는 1981년 관훈미술관에서 첫 개인전을 열면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1980년대 판화를 통한 현실 변혁운동에 앞장섰으며, 1988년 무렵부터 자기 성찰과 생명의 본질에 대한 관심으로 판화영역을 확대해 나갔다.

이철수 작가의 판화는 간결하고 단아한 그림과 선가의 언어방식을 끌어 온 촌철살인의 화제들, 그리고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만들어낸다.

시와 글씨, 그림이 한 화면에서 조화롭게 공존하는 새로운 형식을 통해, 전통적 회화를 현대적 판화로 되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동옥 관장은 "이번 기획전시를 함께 해주신 한국 대표 판화가 이철수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서로에게 위로가 될 만한 따뜻한 작품을 선정해 주셨다"고 했다.

강 관장은 "2011년 이후의 신작 판화를 볼 수 있는 첫 국내 전시인 만큼,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듯, 평안한 마음으로 오롯이 보고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사전 전화 예약으로 진행된다. 1일 7회차로 운영되며, 회차 별 관람 인원은 40명이다. 관람시간 및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center.gyeongnam.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점심시간 제외이고 매주 월요일과 광복절은 휴관하며, 전화(1544-6711) 예약 30명과 현장 접수 10명이고, 무료 관람이다.
 
 이철수 판화작가.
 이철수 판화작가.
ⓒ 경남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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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2일부터 9월 8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리는 “2020 이철수 판화전".
 8월 12일부터 9월 8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리는 “2020 이철수 판화전".
ⓒ 경남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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