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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만 군위군수가 30일 오전 군위군청 군수실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만 군위군수가 30일 오전 군위군청 군수실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
ⓒ 군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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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영만 군위군수가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를 조건부로 유치신청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타결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30일 오전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군위군청에서 공동후보지에 대해 신청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난 29일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발표한 공동합의문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의원이 모두 서명하면 유치 신청을 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29일 발표한 합의문에는 ▲민간공항 터미널, 공항진입로(공항IC 등), 군 영외관사 군위군 배치 ▲공항신도시 군위군과 의성군에 각각 330만㎡ 조성 ▲대구경북 공무원연수시설 군위군 건립 ▲군위군 관통도로(동군위IC~공항, 23km) 건설 ▲군위군 대구시 편입 등을 담고 있다.

이날 합의문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이만희 미래통합당 경북도당위원장, 곽상도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위원장 등 6명이 서명했다.

면담을 마친 후 이 지사와 권 시장은 시·도의원들의 사인을 받기 위해 경북도청과 대구시로 가 의원들에게 논의 결과를 설명하고 서명을 받았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일부 시의원과 도의원들은 일방적인 논의결과에 반발하며 서명하지 않았다.

일부 시·도의원들이 서명을 하지 못하더라도 이 지사와 권 시장은 이날 오후 6시쯤 김영만 군수와 만나 최종 담판을 짓고 공동후보지 유치신청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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