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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합동 토론회 모습. 이날 토론회는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지난 28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합동 토론회 모습. 이날 토론회는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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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선거 후보지 토론회가 지난 28일 이진련, 김대진, 정종숙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와 <오마이뉴스>, <뉴스민>이 공동 주관한 토론회에서 각 후보들은 대구시당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공약으로 쏟아냈다.

추첨에 의해 가장 먼저 발언에 나선 김대진 후보는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준비하기 위해 대구시당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시당 사무실 이전과 면모 일신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역 청년당원 입당을 위해 노력하고 청년활동에 적극적인 지원과 정치적 훈련을 통해 미래인적자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하고 "다양한 계층의 당원들이 필요한 정치적 지식 습득을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진련 후보는 "정의롭고 당당한 기본이 충실한 시당을 만들겠다"며 "수권정당으로서의 시당의 위상을 바로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19 사태에 세계적 대처능력을 보여준 정부정책과 함께 발을 맞춰야 한다"면서 "시당은 지역이 처한 현실을 직시하고 개혁과 변혁을 통해 새로운 물꼬를트는 준비된 일꾼이 필요하다"고 자신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정종숙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당원들의 지지로 선출된 비례대표 후보가 시당위원장이 되어 헌신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원활하지 못한 중앙과의 통로 개선, 당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당원배심원제도 도입, 지역위원회 활성화를 통한 대구 민주당 외연 확대와 교육 홍보사업에 적극 협력"을 공약했다.

이들은 민주당 유튜브와 뉴스민 유튜브, 대구경북오마이뉴스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를 보고 당원들이 보낸 질문에도 특색있고 재치있는 답변으로 호응을 얻었다.

청년당원 육성방안에 대해 김대진 후보는 "당이 처한 열악한 상황을 시스템 교육연수 프로그램으로 바꿔야 한다"며 "특히 장애인 당원들을 배려하기 위한 장소 확보와 네트워크 마련"을 강조했다.

이진련 후보는 "청소년 정치 아카데미를 운영해 민주당이 대구에 있다는 것을 먼저 알려야 한다"며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집권당이 뭔지, 대구시당이 어디에 있는지 높은 퀄리티를 가진 아카데미를 통해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숙 후보는 "민주당 최초로 여성정치학교를 개설했었다"면서 "청년정치아카데미를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생애 첫 투표 관련 교육도 한다면 대구에서 민주당의 외연을 확대시키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8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합동 토론회 모습. 이날 토론회는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지난 28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합동 토론회 모습. 이날 토론회는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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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구시당과 대구시와의 관계 개선과 정책 제안을 묻는 질문에 이진련 후보는 "지난 총선 때 대구시 예타면제 사업과 물인증원 등 유치에 시의원들의 역할이 있었다"며 "국회의원이 없는 자리를 메꾸어나갈 수 있다"고 자신했다.

정종숙 후보는 "지난 21대 총선 전까지는 TK특위가 있었지만 지금은 무용지물이 되었다"며 "이제는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하는 TK특위가 아닌 대구시당이 상설기구가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진 후보는 "민주당 지도부를 걱정할 때가 아니라 대구시민을 걱정해야 할 때"라며 "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 코로나 추경에서 1조800억 원을 가지고 왔지만 제대로 시민들에게 알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수정치가 집권하는 대구시에서 공무원들이 이 부분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에 대해 해명을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후보들은 시당위원장 선거가 끝난 이후에는 서로 협력하고 화합하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29일부터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시당위원장 선거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30일은 전국대의원 대상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또 31일과 다음달 1일은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권리당원과 전국대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ARS 투표가 실시된다.

이후 8월 2일 오후 대구엑스코에서 열리는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연설회에서 시당위원장 당선자를 발표한다.

한편 28일 실시된 후보자 토론회는 민주당 대구시당 유튜브 등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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