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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을 다녀간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부부와 관련한 접촉자 등 49명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경남도는 27일 오전 코로나19 현황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울 1563번'과 '서울 1564번' 확진자인 60대 부부는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경남지역에 머물렀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이들 부부가 다녀간 식당과 창원차량등록사업소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였고,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부부는 15일 오전 7시 10분 동서울터미널에서 고속버스로 마산고속터미널를 이용해 마산에 도착했다. 창원시는 기사를 포함해 탑승자는 모두 15명이었고, 이들 가운데 부부를 제외한 9명은 확인이 됐지만 4명은 아직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부부 확진자와 관련한 접촉자 등 49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54명이고, 이들 가운데 12명이 마산의료원에 입원해 있으며 나머지는 모두 완치 퇴원했다.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방문 관련이 50명으로 가장 많고, 6~7월 확진자 대부분 해외유입 사례다.

현재 경남지역 자가격리자는 1218명이고, 거의 대부분 해외입국 관련자들이다.
 
7월 27일 오전 현재 경남지역 코로나19 현황.
 7월 27일 오전 현재 경남지역 코로나19 현황.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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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코로나19,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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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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