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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하태경 의원(정보위 간사), 이철규 의원, 조태용 의원 등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정보위원-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청문자문단 4차 합동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하태경 의원(정보위 간사), 이철규 의원, 조태용 의원 등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정보위원-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청문자문단 4차 합동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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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 : "청와대와 민주당, 그리고 박지원 후보자가 청문회를 대하는 태도는 한 마디로 청문회를 짓밟고 가겠다는 것이다. 증인 요청에 대해 한 명도 동의해주지 않고 있다."

이철규 미래통합당 의원 : "박 부호자는 학력 위조 의혹 등 제기된 문제에 대해 진솔하게 해명하지 않고 야당 청문위원들의 진의를 폄훼한 채 비난만 하고 있다. 국가 정보기관의 수장이 될 분이 국민들을 속여선 안 된다."

조태용 미래통합당 의원 : "청문회 준비를 위해 후보자의 삶의 궤적을 조사하면 할수록 후보자가 어떤 사람인지 더 모르겠다.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 궤적이다."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26일,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인 정보위원회 소속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쏟아낸 공격들이다. 통합당은 박 후보자의 1965년 단국대학교 편입 과정에서 제기된 학력 위조 의혹을 앞세워 총공세를 예고했다.

정보위 통합당 간사인 하태경(부산 해운대갑)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청문 자문단·정보위원 최종 합동 회의에서 "박 후보자가 청문회법을 무시하며 청문회 전날인 이날까지 청문 자료를 주지 않고 있다"라며 "청문회 연기 요청까지 하면서 강하게 나가니까 이제서야 찔끔찔끔 자료를 주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이어 "박 후보자 본인은 단국대학교에 편입한 뒤 4학기를 다녔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학적부와 성적증명서를 보면 3학기만 다닌 것으로 나오는 등 노골적인 거짓 해명이 나오고 있다"라며 "해소할 의혹이 많은데도 (민주당은)단 한 명의 증인 채택에도 동의해주지 않고 있다"라고 했다. 앞서 통합당은 박 후보자가 1965년 단국대 편입 당시의 허위 학력 제출 등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다만, 이날 하 의원은 인사청문회 보이콧에 대해선 "내일 아침까지 상의해서 결정하겠다"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하 의원은 한 시간여 이어진 비공개 대책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청문회 연기 요청에 대해 민주당 반응이 없지 않나'란 질문에 "내일 아침까지만이라도 증인 채택에 동의해줘도 (청문회에 임할 수 있다)"라며 "정부 기관 증인 채택만이라도 동의해달라고 민주당에 간청하고 싶다"고 했다. 앞서 통합당은 전날인 25일 박 후보자에 대한 청문 자료 제출이 완료되지 않았다며 청문회 연기를 요청했지만, 민주당이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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