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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하거나 선언을 준비 중인 강민구·김동식·김혜정 대구시의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하거나 선언을 준비 중인 강민구·김동식·김혜정 대구시의원.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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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6명의 후보가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민주당 대구시당 등에 따르면 강민구·김동식·김혜정대구시의원을 비롯해 김대진 달서병 지역위원장, 권택흥 달서갑 지역위원장, 서재헌 동구갑 지역위원장 등이 이미 출마를 선언했거나 준비 중에 있다.

김대진 위원장은 지난 5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대구의 아픔을 극복하고 벼랑 끝에 선 대구 민주당을 재건하기 위해 시당위원장 경선에 나섰다"면서 "책임 있는 시당을 재건하겠다"고 밝혔다.

권택흥 위원장도 "위기에 직면한 대구 경제와 정치적 고립이라는 현실 속에서 초당적 협력과 집권당다운 역할을 실현해야 할 때"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집권당의 발판을 다지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40대 기수론을 내세우고 있는 서재헌 위원장은 "민주당이 대구에서 4.15총선을 완패한 비상한 시기인 지금 대구 민주당을 살리기 위해서는 더욱 비상하고 혁신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우리 스스로의 변화를 통해 대구시당의 체질개선을 이루어내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출마를 선언한 권택흥·김대진·서재헌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출마를 선언한 권택흥·김대진·서재헌 지역위원장.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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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의원은 지난 14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어느 특정인의 시당이 아니라 당원의 시당으로 확고해져야 한다"며 디지털 시당, 대구를 책임지는 수권정당, 민주당원임을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는 시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식 의원은 오는 19일쯤 출마선언을 한다는 계획이다. 김 의원은 "대구시당이 어려운 시기에 시당을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면서 "당원이 중심되는 시당, 대구시민 누구나가 찾아오는 열린 시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혜정 의원도 아직 출마선언을 하지 않았지만 자천타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 의원은 "아직 출마를 결정하지 않았지만 당원들로부터 출마하라는 연락이 많이 오고 있다"며 "오늘내일 고민해보고 출마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던 이상식 전 수성구을 시당위원장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불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한 법무법인에 고문으로 취임한 이 위원장은 "나는 모처럼 구한 직장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빛을 감추고 실력을 키워 때가 되면 다시 전장으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분간 서울과 대구를 오가며 지역위원장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처럼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선거전이 치열해지면서 당 안팎에서는 후보 간 이합집산에 따라 단일화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당위원장 선거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선거에 나선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 간 대리전 양상으로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후보 등록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되며 후보자 등록 후부터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시당위원장 선거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투표 대신 100% ARS로 진행하고 다음달 2일 당선자가 결정된다.

이번에 선출되는 대구시당위원장의 임기는 다음 정기전국대의원대회까지이며 오는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시까지 대구시당을 이끌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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