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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후 4시, 유은혜 교육부 발표 3~4시간 전에 이미 유출되어 카페 등에 올라간 등교수업 일정.
 5월 4일 오후 4시, 유은혜 교육부 발표 3~4시간 전에 이미 유출되어 카페 등에 올라간 등교수업 일정.
ⓒ 인터넷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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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수정 : 15일 오후 10시 7분 ]

교육부의 등교수업 내부 정보 유출자는 교육부 직원 배우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교육부와 교육계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4일 교육부가 발표 예정이던 등교수업 일정 내용과 이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사전 유출한 사람은 교육부 직원 배우자이며, 당시 '맘카페' 등에 나돌던 정체불명의 인포그래픽 또한 교육부가 직접 만들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가 지난 5월 4일부터 진상조사를 벌인 결과 유출된 인포그래픽 등은 교육부 직원 단톡방에 발표 전에 사전 공유됐던 것이었다. 해당 직원은 교육부 감사관실 조사과정에서 "당시 핸드폰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배우자가 학부모들에게 내용을 전송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유출 연루 직원에 대해서는 중징계 조치했고, 해당 부서 팀장에겐 경고조처를 내렸다. 또한 교육부는 별도조치로 이 직원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유출의 의도와 방식에 대해 엄중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봤기 때문으로 보인다. 
 
 4일 발표하지도 않은 교육부의 등교개학 일정표가 인터넷 카페에 일제히 실려 있다.
 5월 4일 발표하지도 않은 교육부의 등교개학 일정표가 인터넷 카페에 일제히 실려 있다.
ⓒ 인터넷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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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교육부는 지난 5월 4일 오후 4시 유은혜 교육부장관의 '등교수업 일정 브리핑'을 3시간쯤 앞둔 시각부터 인터넷 카페에 해당 내용과 인포그래픽이 떠돌자 곧바로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이 때문에 기자들에게 나눠줄 브리핑 문서 속 인포그래픽도 배포 직전 서둘러 교체됐던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카페'에 또 뚫린 비공개 '등교수업 일정'... 교육부 "조사 착수"  http://omn.kr/1nid9) 

국회 교육위 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은 "당시 학사일정 변동정보는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에게 무척 민감한 정보였는데 인터넷 카페에 관련 내용이 먼저 떠돌아다녀 논란이 됐다"면서 "이런 정보 유출이 교육부 안에서 더 이상 반복되면 안 된다. 교육부가 진상조사를 거쳐 엄중한 조치를 한 점에 대해서는 잘 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바로잡습니다
애초 기사에 "교육부의 등교수업 내부 정보 유출자는 교육부 직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보도했지만, 확인 결과 교육부 직원 배우자인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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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에서 교육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살아움직이며실천하는진짜기자'가 꿈입니다. 제보는 bulg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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