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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근 전 경기중앙변호사회 회장(자료사진).
 장성근 전 경기중앙변호사회 회장(자료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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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몫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으로 지명됐던 장성근 전 경기중앙변호사회 회장이 자진 사퇴했다. 그가 최근 '박사방' 사건의 조주빈 공범의 변호를 맡았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다(관련기사 : 공수처 출범 시한 D-2... 민주당,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에 김종철·장성근 http://omn.kr/1oaj2 ).

장 전 회장은 13일 오후 민주당을 통해 "피의자 부모와 예전부터의 인연으로 부득이하게 사건을 수임했고 현재 사임계를 제출한 상황이나 이 부분이 공수처 출범에 조금이나마 영향을 미친다면 개인적으로, 역사적으로 용납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이에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지명)을 받아들일 수 없음을 밝힌다"라고 밝혔다.
 
법사위 간사 맡은 백혜련 의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로 선임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민주당 "공수처장 후보자추천위원회" 위원추천위원장을 맡고 있는 백혜련 의원. 사진은 지난 6월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인사말 하고 있는 모습.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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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조속히 논의를 거쳐 장성근 전 회장을 대신할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을 지명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민주당 '공수처장 후보자추천위원회' 위원추천위원장을 맡고 있는 백혜련 의원은 "사건 수임은 당사자가 공개하지 않는 한 인지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초대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라는 상징성과 무게를 감안할 때 더욱 세밀하게 살폈어야 했다.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심심한 유감을 표하며 조속히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 선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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