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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행장면이 담긴 CCTV영상 캡처
 폭행장면이 담긴 CCTV영상 캡처
ⓒ 고소인 B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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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지역 시민단체가 경비노동자인 아파트 관제팀 직원을 폭행한 사립유치원장의 '엄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오는 8일 원장이 근무하는 유치원 앞에서 열기로 했다.

또한 시민단체는 기자회견에 이어 군포경찰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에 '엄벌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6일 오후 <오마이뉴스>와 한 전화통화에서 "갑질이나 부당대우 등에 대한 사회적 각성을 촉구하기 위해 기자회견 개최를 결정했다"며 "노동부와 군포시에 경비노동자를 '갑질폭행'한 유치원장의 엄중 처벌과 경비노동자의 부당처우 실태 전면조사를 요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도 군포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 사립유치원 원장이 아파트 경비노동자를 폭행한 사건은 지난 1일 <오마이뉴스> 단독 보도로 알려려지면서 파장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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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너무 화가 나는 영상"이라는 등 유치원장의 행동을 비난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앞서 원장 A씨는 지난 5일 오후 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한 아파트에서 주차단속 중이던 경비노동자 B(56)씨의 얼굴과 몸을 치며  폭언을 퍼부었다. 사건 당일 촬영된 한 영상에는 A씨가 B씨를 폭행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폭행을 당한 B씨는 3개월 초단기계약 용역·파견 노동자여서 지위 기반이 취약했다. B씨는 지난 3일 <오마이뉴스>와 한 전화통화에서 "그 순간에는 불이익이 받을까봐 화가 났지만 이를 악문 채 꾹 참았는데, 그날 밤부터 분해서 잠도 오지 않았다"라는 심경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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