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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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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1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한 민선 4기 취임 2주년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2년, 온라인 수업시대 확실히 열겠다"며 온라인 수업 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기자회견은 경기도교육청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기자들은 유튜브 채팅창을 통해 질문을 던졌다.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에 접속, 기자회견에 참여한 기자도 있다.

이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수업을 하기 위해 선생님들이 학교에서 연구모임을 만들고 학습공동체를 만드는 등 노력을 해 안정적인 온라인 수업을 만들었다"며 "온라인 수업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수업혁명을 5~6년 앞당겼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공동체 체험과 현장 체험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하며 "이런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극복 상황에서 가장 힘든 점?'이라는 기자의 물음에 이 교육감은 "온라인 수업을 위한 새로운 수업을 준비하고 개발·진행한 선생님들이 더 힘이 들었을 것"이라며 "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교사들을 격려하는 답변을 했다.

하지만 "온라인 수업이다 보니 학습이 충분치 않다는 문제는 우리의 과제"라며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 9월학기제로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9월학기제가 미래로 가는 길이라, 학교 교육을 원만하게 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지금이 바꾸기 위한 적기"라고 강조했다.

"9월 학기제, 미래로 가는 길"

이 교육감은 '16세 투표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평화와 통일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그 역할을 하려면 최소한 2년 뒤 교육감 선거에서는 고1 학생부터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이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의 가치를 교육에서 만들려면 시민 교육이 중요하다"며 "교과서 중심의 교육이 아닌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고 공정함을 지켜낼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세울 시민 교육을 강화하겠다"라는 각오도 전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이를 위해서는 경쟁보다 협동이 살아있는 학교가 돼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앞서 이 교육감은 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교육감으로 살아온 6년을 회상하는 글을 올렸다.

이 교육감은 "6년 전 오늘 제3대 경기교육감으로 취임했는데, 그때는 4.16 세월호의 비극을 맞아, 슬픔과 아픔과 함께 어찌할 바를 모를 만큼의 어려움 속에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코로나19로 학교문도 제대로 열지 못하고 사회적 거리를 두면서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고, 이런 와중에 안산에서 일어난 유치원생들의 집단 감염은 아직도 원인을 모른 채 더 무서운 상황을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다"며 "그때나 지금이나 정말 무거운 책임을 통감 한다"라고 무거운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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