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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투자협약식.
 6월 8일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투자협약식.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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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을 비롯한 8개 기업이 뿌리일반산업단지 등 진주지역에 11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진주시는 "일본 수출 규제와 코로나19 등 연이은 경제 위기 속에서 유망산업의 투자 기업 발굴과 산업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국내기업의 투자유치 성사를 통해 지역 경제의 불황 극복과 부강진주 건설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했다.

8일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투자협약 체결식에는 ▲㈜금강 (상하수도 배관 및 스폴파이프 제조) ▲선경산업㈜ (바닥 및 건축용 타일 제조) ▲㈜브레인즈랩 (무인항공기 연구개발 및 제조) ▲㈜대원 (대형 선박부품 제조) ▲㈜엔젤럭스 (항공기 및 세라믹 소재 제조) ▲㈜락토메이슨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연구개발 및 제조) ▲㈜어울림영상 (영상미디어 시스템 구축 및 전자식 모의 훈련 시뮬레이터 제조) ▲㈜진주MC마스크 '가칭'(의료보건 마스크 제조) 등 8개 기업이 참여했다.

진주시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현재 조기분양 중인 뿌리일반산업단지와 진주시 일원에 총 1150억 원을 투자하고 266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지속되는 글로벌 무역 갈등과 코로나19 여파로 항공·우주, 뿌리, 세라믹 산업 등 우리 시 전략산업의 주요 공급망과 생산 활동에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이어 "이런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뜻과 함께 기업의 투자가 결코 아깝지 않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태그:#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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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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