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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X조선해양의 무급휴직 연장과 관련해, ‘노동자생존권보장 조선산업살리기 경남대책위’는 6월 3일 산업은행 창원지점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엇다.
 STX조선해양의 무급휴직 연장과 관련해, ‘노동자생존권보장 조선산업살리기 경남대책위’는 6월 3일 산업은행 창원지점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엇다.
ⓒ 금속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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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을 향한 KDB산업은행의 악랄한 횡포를 규탄한다."

창원진해 STX조선해양 노동자들이 산업은행 창원지점 앞에서 외쳤다. 전국금속노동조합 STX조선지회가 '전면 파업' 사흘째인 3일 이곳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STX조선해양은 2018년부터 2년간 6개월씩 순환무급휴직을 실시했다. 무급휴직을 끝내고 복귀하는 날이 지난 6월 1일이었다. 그런데 회사는 다시 순환무급휴직 연장을 결정했다.

산업은행은 STX조선해양의 대주주다. 은행측은 회사에 대해 강도 높은 자구계획을 요구하고 있다. 또 다시 무급휴직에 들어가자 노동자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노동자생존권보장 조선산업살리기 경남대책위'는 이날 "STX조선은 자율협약 체제하에 시중은행으로부터 RG(선수금환급보증)발급을 받을 수 없었고, 오로지 산업은행만이 STX조선의 RG발급을 해주는 상황이었음을 감안했을 때 독점적 지위에서 산업은행의 이익을 환수한 것"이라고 했다.

또 이들은 "수주를 하는 과정에서도 산업은행 입맛에 따른 수주가이드라인으로 선박수주를 위한 MOU까지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산된 사례가 있다"고 했다.

이어 "기업의 정상화를 위한 수주마저도 산업은행에 이익이 되지 않는다면 취소되거나 무산되어야 하는 상황이 산업은행 채권단하에 있는 자율협약기업의 현실이다"고 덧붙였다.

경남대책위는 "산업은행은 STX조선의 경쟁력을 약화시켰다"며 "산업은행은 작금의 사태가 발생하자 언론을 통해 경영에 대한 어떠한 간섭도 하지 않고 있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STX조선 경영에 사용되는 모든 자금을 간섭하고 통제하고 있다"고 했다.

경남대책위는 "산업은행을 규탄하며 강압적인 무급휴직의 중단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들은 "STX조선 노동자의 고용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노동조합이 요구하는 고용유지지원금의 적극 활용 등을 통해 정부가 말하는 고용유지 정책과 산업은행이 같은 방향을 바라 볼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STX조선해양의 무급휴직 연장과 관련해, ‘노동자생존권보장 조선산업살리기 경남대책위’는 6월 3일 산업은행 창원지점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엇다.
 STX조선해양의 무급휴직 연장과 관련해, ‘노동자생존권보장 조선산업살리기 경남대책위’는 6월 3일 산업은행 창원지점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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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X조선해양의 무급휴직 연장과 관련해, ‘노동자생존권보장 조선산업살리기 경남대책위’는 6월 3일 산업은행 창원지점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엇다.
 STX조선해양의 무급휴직 연장과 관련해, ‘노동자생존권보장 조선산업살리기 경남대책위’는 6월 3일 산업은행 창원지점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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