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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의 수상작이다. 왼쪽은 성인부 대상을 차지한 이영수 씨의 작품 ‘말똥게’이고, 오른쪽 그림은 성인부 최우수상을 받은 조아나 씨의 ‘손바닥선인장’이다.
 ‘제14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의 수상작이다. 왼쪽은 성인부 대상을 차지한 이영수 씨의 작품 ‘말똥게’이고, 오른쪽 그림은 성인부 최우수상을 받은 조아나 씨의 ‘손바닥선인장’이다.
ⓒ 국립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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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두 그림은 작년에 열린 '제14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의 수상작이다. 왼쪽은 성인부 대상을 차지한 이영수 씨의 작품 '말똥게'이고, 오른쪽 그림은 성인부 최우수상을 받은 조아나 씨의 '손바닥선인장'이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우리나라 생물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제15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공모전은 '생물의 예술적 기록, 세밀화'를 주제로, 자생생물의 한살이 혹은 계절에 따른 생활사를 학술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한 장의 그림에 압축하여 기록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모 부문은 일반분야와 학술묘사 분야로 나뉘며, 일반분야는 성인부(대학생 포함)와 학생부(초·중·고) 모두 지원할 수 있지만, 학술적인 사용을 목적으로 생물의 정확한 형태와 특징을 묘사한 학술묘사 그림 분야는 성인부만 지원 가능하다.

공모전 작품접수는 1차 온라인 접수와 2차 방문 및 우편접수로 진행된다. 1차 접수 일정은 5월 29일부터 8월 21일이며, 응모자는 본인의 그림을 촬영한 사진 파일을 세밀화 공모전 누리집(spectory.net/nibr/contest)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15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포스터
 제15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포스터
ⓒ 국립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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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접수는 1차 심사를 거친 합격 작품에 한해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되며, 작품 실물 원본과 접수확인증을 국립생물자원관 혹은 공모전 운영사무국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인천광역시 서구 환경로 42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 세밀화 공모전 담당자 혹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삼학사로 74, 3층 세밀화 공모전 운영사무국)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의 심사 기준은 자생생물 여부, 생물학적 특성의 정확성 등의 학술 요소, 기법의 세밀성, 구도 및 예술성, 생동감 있는 표현력 등의 예술 요소, 기타 가산점(직접 관찰 여부) 이다.

최종 심사 결과는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www.nibr.go.kr)에 9월 말경 발표된다. 시상 내역은 일반분야, 학술묘사 분야를 통틀어 성인부 대상 1명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 학생부 대상 3명 환경부 장관상과 문화상품권 50만 원이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자생생물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고 동식물 세밀화에 대한 저변이 확대된 만큼 기존 수상작을 뛰어넘을 우수한 작품이 많이 공모되어 우리 생물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그:#세밀화, #동식물, #공모, #국립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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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사람에 관심이 많은 오마이뉴스 기자입니다. 10만인클럽에 가입해서 응원해주세요^^ http://omn.kr/acj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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