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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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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이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 관련 의혹을 겨냥한 진상규명 TF를 구성했다. 특히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이자 독립기념관장을 지낸 윤주경 당선자가 TF를 이끌기로 했다. 향후 이 진상규명 TF는 미래통합당과의 공동 TF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원유철 대표는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미향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 관련 의혹이 고구마줄기처럼 계속 이어지면서 국민적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한국당은 윤주경·조태용·전주혜 당선인을 중심으로 '윤미향-정의연 진상규명 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원 대표는 특히 "윤미향 당선인과 정의연은 30년 간 위안부 할머니의 인권을 위해 역할한 공적과는 별개로 피해 할머니들로부터 왜 비판 받는 지경에 이르렀는지를 뒤돌아보고 반성해야 한다"며 "민주당도 더 이상 진영논리로 (윤 당선자 등을) 감싸기만 해선 안 된다. 부당한 친일 프레임 호도를 사과하고 국민적 의혹을 밝히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회의 후 해당 진상규명 TF를 통합당과의 공동TF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면서 통합당의 '윤미향 국정조사' 추진 방침도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원 대표는 "통합당에서 국정조사를 추진할 방침이라는데 한국당에서도 당 차원의 논의가 되고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어차피 우리는 (통합당과) 정치연대를 맺어서 공동으로 대처하고 있고 주요 현안에 대해선 TF를 구성해 대응해 왔다"고 말했다.

윤주경 당선자는 "이용수 할머니를 비롯한 위안부 할머니들과 윤미향 당선인 등 정의연 관계자의 노고는 국제사회의 관심과 연대를 이끌어 낸 아름다운 동행이었다"며 정의연 등의 확실한 해명을 요구했다. 그는 "이 아름다운 동행이 이번 논란으로 빛을 잃어선 안 된다. 더 이상 의혹이 없도록 정의연은 투명하고 정직하게 의혹을 밝혀야 한다"며 "통합당과 한국당의 진상규명 TF 출범이 없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통합당의 국정조사 추진 방침에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 후 브리핑에서 "(비공개 때도) 윤미향 당선인에 대한 얘기는 일절 없었다"며 "언론 보도를 주시하고 있고, 윤 당선인과 정의연의 입장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게 당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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