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0일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이태원 집단감염 관련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긴급 기자회견을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0일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이태원 집단감염 관련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긴급 기자회견을 했다.
ⓒ 경기도

관련사진보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2일 코로나19 검사를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이태원동 소재 클럽과 논현동 소재 수면방 이용자에 대한 감염검사 및 대면접촉 금지 행정명령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확진자 분석에 따라 행정명령 대상자 적용 시점을 당초 `4.29일~`에서 `4.24일~`로 변경한 것이다.

이재명 지사는 특히 "해당 업소에 체류했다면 이통사 기지국 및 건물 내 중계기 접속기록과 사후 역학조사를 통해 어차피 다 확인되고 은폐는 불가능하다"며 "행정명령 불이행 시 형사처벌은 물론 수천 또는 억대에 이르는 감염확산 방역비용을 변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 "행정명령 대상자는 이점 유념하시고 익명 보장이 가능한 지금 조속히 검사에 응하고 그때까지 대면접촉을 금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정명령 발동 후 검사 받은 사람 808명... 17일까지 누구나 무료 검사 가능

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2일 오전 긴급 브리핑을 열고 "그간 최초 환자와 확진자의 증상 발현일과 해당 클럽의 영업개시일 등을 분석한 결과 4월 24일 접촉자부터 조사하는 것이 적정하다는 역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변경을 결정했고, 질병관리본부의 의견 역시 동일했다"며 변경 이유를 밝혔다.
 
 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이 12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태원 클럽 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긴급행정 변경 발령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이 12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태원 클럽 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긴급행정 변경 발령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 경기도

관련사진보기

 
앞서 이재명 지사는 지난 10일 4월 29일 이후 확진자가 다녀간 클럽과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수면방 출입자 등 관련 업소 출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감염검사와 대인접촉금지를 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4월 24일 이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6개 클럽{킹클럽(KING CLUB), 퀸(QUEEN), 트렁크(Trunk), 더파운틴(THE FOUNTAIN), 소호(SOHO), 힘(H.I.M)}과 강남구 논현동 소재 블랙수면방 출입자 가운데 경기도에 주소, 거소, 직장 기타 연고를 둔 사람은 가능한 한 가장 빠른 시기에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인접촉금지는 해당 업소 마지막 출입일 다음 날부터 최대 2주간을 한도로 미감염이 확인될 때까지다. 이 밖에도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 방역 당국의 별도 격리명령이 있을 수 있다.

경기도에 주소, 거소, 직장, 기타 연고를 둔 사람 가운데 해당 클럽과 수면방이 아니더라도 4월 24일 이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 및 논현동 일대에 간 적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11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내 보건소와 선별진료소에서 무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감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0일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이태원 집단감염 관련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긴급 기자회견을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0일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이태원 집단감염 관련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긴급 기자회견을 했다.
ⓒ 경기도

관련사진보기

 
이 기간에는 해당 클럽이나 수면방의 출입 여부를 밝히지 않아도 무료검사가 가능하다. 이재명 지사는 이번 조치가 성소수자들도 숨지 않고 검사받을 수 있는 조건을 만든 것으로 성소수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차별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라고 설명했다.

12일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도의 감염검사 행정명령 발동 이후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11일까지 808명(누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기도 내 모든 유흥주점(클럽, 룸살롱, 스탠드바, 캬바레, 노래클럽, 노래바 등) 5,536곳과 감성주점 133곳과 콜라텍 65곳 등 총 5,734곳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은 기존처럼 24일 24시까지 유지된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밥을 좋아합니다. 술을 더 좋아합니다. 근데, 밥이나 술 없이는 살아도 사람 없이는 못 살겠습니다. 그래서 기자 하나 봅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