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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부시장, 실·국·본부장 등 주요 간부 34명의 공식 일정을 서울정보소통광장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서울정보소통광장 내 일정공개 코너를 통해 3개월 전 과거 일정부터 5일 후 미래 일정까지 볼 수 있다.
 서울시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부시장, 실·국·본부장 등 주요 간부 34명의 공식 일정을 서울정보소통광장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서울정보소통광장 내 일정공개 코너를 통해 3개월 전 과거 일정부터 5일 후 미래 일정까지 볼 수 있다.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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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부시장, 실·국·본부장 등 주요 간부 34명의 공식 일정을 서울정보소통광장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일정을 공개하는 경우는 있지만, 국장급 이상 주요 간부들의 일정을 공개하는 것은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 서울시 주요 간부의 일정을 공개함에 따라, 시민들은 복지·경제·안전·주택·문화 등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정책들의 추진 과정의 일부를 들여다 볼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는 행사·회의·현장방문 등의 '시작시간, 공식명칭, 장소정보'를 쉽게 알 수 있다. 다만, 안보·외교 등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되는 일정이나 의사결정 과정, 업무와 관련이 없는 개인일정 등은 공개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

서울정보소통광장 내 '일정공개'(http://opengov.seoul.go.kr/schdulinfo) 코너를 통해 3개월 전 과거 일정부터 5일 후 미래 일정까지 볼 수 있다. 일정이 없는 간부는 표출되지 않으며,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주요 간부들의 일정을 내부 직원과 시민들에게 공유함으로써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정 행정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주요 간부들의 행정 책임성을 보다 강화하고 시민의 알권리 증진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6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발언을 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6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발언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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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간부일정공개, #서울정보소통광장,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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