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사진보기
|
▲ 지난 1일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소속 병사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 종이 가림막이 설치된 테이블에서 점심을 먹고 있다. 2020.4.1 |
ⓒ 공군 제공 | 관련사진보기 |
국방부는 20일 기준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9명으로 유지됐다고 밝혔다.
20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36명은 완치됐고 해군 병사 1명(제주), 육군 병사 1명(서울), 육군 간부 1명(안동) 등 완치 후 재양성 판정을 받은 3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각 군별 누적 확진자는 육군 21명(완치 19명), 해군 1명, 해병 2명(완치 2명), 공군 14명(완치 14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완치 1명)이다.
군 내 격리 인원은 1240명이다. 이 중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40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200명이다.
앞서 전날 추가 확진자로 공지되었던 공군 병사는 20일 집계에서는 빠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해당 병사는 군 입대 전(3월 2일) 확진돼 정부통계에 포함돼 관리 중이던 인원"이라면서 "군 내에서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이 아니어서 정부와 연계한 통계관리 목적상 군 내 확진자로 포함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