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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
 김경수 경남지사.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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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거주 22살 남성(경남 115번)을 포함한 논산육군훈련소 입소자 3명의 코로나19 확진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와 경상남도를 비롯한 지자체가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자가격리 해제 한 달이 지나서 코로나19 확진돼 보건당국이 감염 경로 파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논산육군훈련소에 입소 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경남 115번' 확진자는 현재까지 특별한 증상은 없다고 경남도가 밝혔다.

이 확진자의 접촉자는 4명으로, 가족 3명은 '음성'이며, 나머지 접촉자 1명은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고 자가격리중이다.

'경남 115번' 확진자는 신천지교회 교인으로 지난 2월 대구신천지교회에 갔으며, 3월 2일 자가격리 해제되었다.

경남도는 이 확진자에 대해 "입소 전 까지 신천지 교회 관계자를 접촉한 적이 없고, 대구 지역의 방문은 없었다고 진술하였다"고 밝혔다.

'경남 115번'을 포함해 논산육군훈련소 입소자 확진자 3명은 모두 신천지교인이다.

경남도는 "질병관리본부에서는 3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종합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며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GPS 위치정보와 카드 이용내역, DUR 정보를 관계기관에 요청한 상태다"고 했다.

경남 추가 확진자 없어

경남지역에서는 4월 20일 현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없다. 현재까지 경남지역 확진자는 총 112명이다.

이들 가운데 83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재양성자 3명을 포함하여 모두 29명이 입원해 있다.

입원 환자는 마산의료원 22명, 진주경상대병원 3명, 창원병원 3명, 양산부산대병원 1명이다. 이들 가운데 중증환자는 1명('경남 73번' 확진자)이고, 24명은 경증이며 4명은 무증상(재양성자 3명과 '경남 115번')이다.

태그:#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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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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