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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소속 병사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 종이 가림막이 설치된 테이블에서 점심을 먹고 있다. 2020.4.1
 지난 1일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소속 병사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 종이 가림막이 설치된 테이블에서 점심을 먹고 있다. 2020.4.1
ⓒ 공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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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3일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9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3일 대구 지역 공군 간부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3주째 군 내에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군 내 최초 확진자인 제주 해군기지 소속 해군 병사 1명을 제외하면, 확진자 39명 중 38명이 이미 완치됐다.

각 군별 누적 확진자는 육군 21명(완치 21명), 해군 1명, 해병대 2명(완치 2명), 공군 14명(완치 14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완치 1명)이다.

격리인원은 1421명이다. 이 중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420명이다.

주한미군에서는 전날(12일) 2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경기도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에 근무하는 미국인 노동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노동자는 지난 3월 26일 마지막으로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했으며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적이 있어 지난 3월 30일부터 숙소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주한미군 측은 이 미국인이 자가격리 중이었기 때문에 별도의 부대 방역작업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태그:#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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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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