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종로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와 지원에 나선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서 유세 도중 함께 손을 들어 올리고 있다.
 종로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와 지원에 나선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서 유세 도중 함께 손을 들어 올리고 있다.
ⓒ 이희훈

관련사진보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과 윤호중 사무총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점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과 윤호중 사무총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점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남소연

관련사진보기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박형준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이 8일 자신들을 '돈키호테', '애마'로 비유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윤 사무총장은 전날(7일) 현안점검회의에서 "김 위원장의 선거운동을 보면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가 떠오른다. 돈키호테는 애마 로시난테를 타고 시종 산초판사를 데리고 불가능한 꿈을 꾼다"며 "김종인 위원장은 황교안 애마를 타고 박형준 시종을 앞에 데리고 '대통령 탄핵'이라는 가상의 풍차를 향해 장창을 꽂고 뛰어들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또 "세출 구조조정 등 기존 예산을 전용해 100조 원의 코로나19 긴급재원을 마련하자는 김종인 위원장의 제안은 그야말로 대학교 2학년생들의 리포트 수준"이라고 혹평했다(관련기사 : 막말엔 막말? 윤호중 "김종인, 황교안 애마 탄 돈키호테" http://omn.kr/1n6py )

통합당이 이에 대해 고소 방침을 밝힌 것이다.

정원석 선대위 상근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실제 우리 당이 제시한 국민 1인당 50만 원 재난자금 지원 대책은 총합 25조 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추가 예산편성 없이 기존 재난기금으로 충족되는 대안이었다"며 "그럼에도 (윤 사무총장은) 지원대책 예산 '100조 원'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허위 발언으로 코로나 국면 속 국민들의 알 권리를 심각하게 왜곡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천박한 '돈키호테' 비유와 '대학년 2학년 (리포트) 수준' 발언 등은 통합당 선대위원장들에 대한 중대한 명예훼손"이라며 "코로나 국면 속 제1야당의 종합대응책과 리더십을 수준 이하의 철학 감성으로 왜곡 비하한 윤 사무총장의 수준이야말로 민주당의 돈키호테급 정치품격을 상징한다"고 주장했다.

윤 사무총장의 사퇴도 요구했다. 정 대변인은 "윤 사무총장은 (민주당의) 선거대책본부장직을 즉각 사퇴하고 자신의 수준 이하 발언에 대한 법적 심판과 책임을 받아야 할 것"이라며 "통합당은 선거와 관계없이 윤 사무총장에 대한 단죄를 끝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