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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은 29일 오후 시당 강당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은 지난 29일 오후 시당 강당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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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정치권이 이제는 'TK 홀대론'과 'TK 무능'이라며 서로를 비난하고 나섰다.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는 지난 30일 성명을 내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지 2주가 지났지만 대구지역 경기는 꽁꽁 얼어붙어 있고 민생경제는 무너지고 있다"며 "문 정부는 여전히 대구지역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특별재난지역 차원이 아닌 단순히 전국적인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며 "이럴 거면 왜 대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인가? 총선을 앞두고 민심이 무서우니까 면피용으로 발표한 것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미래통합당 대구선대위는 "문 정부의 안이한 인식과 대구지역 홀대를 규탄한다"며 TK 홀대론을 들었다. 이어 "위기에 직면한 대구지역의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긴급 특별 경제방역조치'를 마련해 당장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굳은 표정의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경북 공동선대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굳은 표정으로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 굳은 표정의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경북 공동선대위원장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굳은 표정으로 참석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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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다음날인 31일 논평을 내고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구할 땐 언제고 선포하니 딴말을 한다"며 "미래통합당 대구선대위는 정쟁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미래통합당 대구선대위가 'TK홀대론'을 들고 나오는 것을 보니 지역의 심각성보다 TK지역 의석확보에 더 심각한 위기를 느끼는 듯하다"며 "정부가 TK를 홀대했다면 애초에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을 외면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부겸, 홍의락, 김현권 의원을 비롯한 대구경북 지역 민주당 출마자들이 수차례 정부와 국회에 요구해 이뤄낸 2조4000억 원 규모의 특별지원예산은 무엇이냐"며 "정부의 TK 홀대가 아니라 미통당 TK 무능이 정답"이라고 맞받았다.

그러면서 "30년을 넘게 대구경북에서 국회의원으로 자리잡아왔지만 항상 빈손에 이를 대변하는 것은 '정부가 우리를 홀대한다'이다"며 "지금 대구경북 시도민은 미통당 TK의 투정을 들어줄 만큼 한가하지 않다. 비이성적 행동을 멈추고 정책적 승부에 최선을 다하라"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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