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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전 11시,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아래 제정연대)가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아래 제정연대)가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윤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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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1순위로 꼽은 '가장 만나고 싶은 참정권 총선 공약'은 "'18금 후보 찬반' 철폐"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권이 없는 18세 미만 청소년들에게도 선거운동 기간에 정당과 후보 지지-반대를 자유롭게 발언할 권리를 달라는 것이다.

23일 오전 11시, 374개 청소년, 교육사회 단체가 모인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아래 제정연대)는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소년 총선 공약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답한 2000년대생 청소년들은 '가장 만나고 싶은 청소년 참정권 총선 공약'을 선택하도록 한 질문에서 '지지반대 의견에 왜 나이 제한?'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 답변 응답자는 설문 응답 청소년의 65.7%였다. 청소년에게도 정당이나 정치인에 대한 지지-반대 표현을 자유롭게 보장하는 선거법 개정을 가장 많이 요구한 것이다.

현행 선거법은 공무원 등을 뺀 18세 이상의 유권자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어 같은 질문에 청소년들은 '청소년 참여 기구 확대'(62.4%), '정치에 대해 알 권리 보장'(59.5%), '청소년을 환영하는 정당'(39.7%), '청소년 정치인이 있는 나라'(38.0%) 차례로 답했다.

제정연대의 피아 활동가는 "학교운영에도 청소년 당사자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고 정치에서도 청소년들의 참정권이 제한되고 있다"면서 "말하는 것은 사람의 기본 권리인데, 나라가 청소년들의 발언을 이렇게까지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23일 오전 11시,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아래 제정연대)가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아래 제정연대)가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윤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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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이번 설문조사 결과 '가장 만나고 싶은 학생인권 총선 공약'으로는 '언제까지 학생만 빼고?_학교운영에 학생 참여 보장'(63.8%), '과열 경쟁 축소'(55.9%)가 1, 2등을 차지했다. '가장 만나고 싶은 청소년 인권분야 총선공약'에서는 '어리다고 갑질 금지_어린이와 청소년 인권법 제정'(52.9%), '청소년 알바 존중'(47.9%) 순이었다.

이번 설문은 구글 링크 조사를 통해 실시했는데 2000년대생 청소년 1848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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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에서 교육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살아움직이며실천하는진짜기자'가 꿈입니다. 제보는 bulg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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