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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으로 지난 14부터 18일까지 대구에 머문 창원 거주 5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도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3명이다.

'경남 86번' 확진자는 창원에 거주하는 1966년생 남성으로, 3월 14부터 18일까지 모친상으로 대구에 머무른 후 18일 창원으로 돌아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남성은 18일 아침부터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19일 검사를 받았다. 그리고 이날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경남 86번' 확진자에 대한 구체적인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이미 파악된 장소에 대해서는 소독방역 조치가 내려졌다.

경남 추가 확진자는 지난 16일 유럽 여행을 다녀온 30대 남성 이후 4일 만에 나왔다.  

시군별 현황을 보면, 창원 22명, 거창 19명, 창녕 9명, 합천 8명, 김해‧거제 각 6명, 진주‧양산‧고성 각 2명, 남해‧함양 각 1명이다. 사천과 통영, 하동, 함안, 의령에서는 아직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

경남 확진자 가운데 완치해 퇴원한 사람은 현재까지 31명이다. 경남도는 20일 하루 동안 7명(경남11, 18, 34, 60, 61, 65, 69번)이 추가로 완치되어 퇴원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렇게 되면 완치 퇴원자는 38명으로 늘어난다.

현재 경남지역 확진자 52명으로, 이들은 마산의료원 42명, 양산부산대병원 5명, 창원경상대 병원 3명, 진주경상대병원 1명, 국립 마산병원 1명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가운데 중증환자는 '경남 73번' 확진자 1명이고 나머지 51명은 경증으로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날 현재 대구경북지역 확진자 176명이 경남지역 6개 병원에 입원해 있다. 국립마산병원에 입원해 있던 대구 확진자 1명이 19일 대구가톨릭병원으로 옮겼다.

대구경북지역 확진자는 현재 국립마산병원 77명, 창원병원 63명, 마산의료원 25명, 양산부산대병원 4명, 창원경상대병원 4명, 진주경상대병원 3명이 입원해 있다.

이들 가운데 중증환자는 11명으로, 창원경상대병원 4명, 양산 부산대병원 4명, 진주 경상대병원 3명이다.

경남도는 음압병상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창원경상대병원에서 19일 음압병상 6개를 추가 확보했다. 현재 경남지역 잔여병상은 마산의료원 88병상, 통영적십자병원 48병상, 진주 경상대병원 14병상으로 총 166병상이다.

경남도와 시군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경남지역 다중이용시설은 영화관, PC방, 노래연습장, 종교시설 등 9만 9610개소로 파악되고 있다.

경남도는 "행정력만으로 모든 다중이용시설을 소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다중이용시설 관리자가 스스로 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소독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 홍보물뿐만이 아니라, 방역물품도 지원하겠다"고 했다.

경남도는 오는 3월 27일부터 '도민 일제방역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 매주 금요일마다 자율방재단과 민간단체들이 참여해 내 집과 내 일터, 우리 동네, 공동체 모임 장소 등 사람 손이 닿는 곳곳을 함께 소독하자는 것이다.

경남도는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우리 도가 배포할 홍보물을 참고하여 손잡이, 난간, 엘리베이터, 화장실 등 자주 사용하는 곳을 철저히 소독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경남 창원 시가지에서 실시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소독 작업.
 경남 창원 시가지에서 실시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소독 작업.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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