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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대구·경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날 대구의 중심가 동성로가 한산한 모습을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대구·경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날 대구의 중심가 동성로가 한산한 모습을 보인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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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된 대구시는 신규 확진자 증가율 하락추세가 지속되는 데 자신감을 얻어 오는 3월 28일까지 외출·모임을 최소화하자는 이른바 '328 운동'을 독려하고 나섰다.

16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6066명으로 전날보다 35명 늘었다. 완치돼 퇴원·퇴소한 환자는 총 744명으로, 전날보다 270명 늘어났다. 확진자 증가율은 떨어진 반면 완치자 증가세가 높아지고 있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2512명, 생활치료센터 입소 환자는 2460명이다.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치료중이거나 입원·입소 대기 환자는 299명이다. 이날 입원·입소 예정자는 109명이다.

이날 오전 입원 치료 중 사망 사례가 발생해 대구 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52명이다. 이 환자는 84세로 고혈압과 당뇨, 치매 등의 기저질환이 있었다. 대구시가 파악한 중증환자는 63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일일 신규 확진자가 최다 741명(2월29일)에서 12일 73명, 13일 61명, 14일 62명, 15일 41명으로 증가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고무된 대구시는 하루 전 권영진 시장이 제안안 '코로나19 종식, 328 대구운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실천사항을 짧게 요약한 안전 안내 문자메시지를 시민들에게 발송하는 등 328운동 확산에 애쓰는 모습이다 .

16일 브리핑에서 권 시장은 전날 제안한 운동 참여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날 권 시장은 외출·모임 자제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의 실천사항 외에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전화나 문자, SNS로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자"는 대목을 추가했다. 대신 "대구 밖으로 이동을 자제하자"는 실천사항은 뺐다.

권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대구에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대구시 확진자에) 병상을 내주신 많은 시·도에 감사드리고 전체적으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주신 국립중앙의료원, 이같은 협조를 위해 애써주신 정세균 총리님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예배와 법회 등을 열지 않고 있는 각 종교단체에 대해서도 "대구의 종교단체들이 대부분 3주째 종교 행사를 열지 않고 방역 당국에 협조해주고 계신다"며 "종교단체 지도자와 교인들, 불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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