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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국회의원이 9일 의원실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두관 국회의원이 9일 의원실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김두관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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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양산을' 총선에 나서는 김두관 국회의원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부산~양산웅상~울산 사이 광역철도 건설'과 '고속철도(KTX) 양산역 신설', '양산도시철도 조기 개통' 등을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의원은 하루 전날인 9일 국회의원실에서 김현미 장관을 만났다. 김 의원은 "수십년 간 해결하지 못한 부산~양산웅상~울산 광역철도 건설을 포함해 KTX 양산역, 양산도시철도 조기건설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양산 동부 지역 주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에는 다른 선택지도 없이 오직 버스로만 대기와 환승을 반복해야한다"라고 했다.

이어 "웅상 주민들의 교통복지와 양산발전,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부산~양산 웅상~울산 간 광역철도 건설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부산~양산웅상~울산 광역철도는 울산과 부산으로 출퇴근하며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양산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1995년 민선1기 선거에서부터 후보자들이 공약사업으로 내세웠으나 번번이 무산되었다.

김 의원은 "부산~양산 웅상~울산 광역철도 노선은 동해선, 정관선과 함께 부산~양산~울산 순환철도망 구축을 위한 중요한 축"이라며 "수십 년 동안 공약(空約)이었지만, 김포에서 오랜 숙원 사업들을 해결한 '밀린숙제 해결사'로 불렸던 만큼 반드시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태그:#김두관 의원, #김현미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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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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