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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국내 마스크 수급 안정화에 나선 가운데 28일 오전 서울 양천구 행복한백화점에 수많은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국내 마스크 수급 안정화에 나선 가운데 28일 오전 서울 양천구 행복한백화점에 수많은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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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보강 : 29일 오전 11시 07분]

하루만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무려 1,000명에 육박할 정도로 늘었다. 지난 18일 31번째 환자가 발생한 이후 최고치이다.

29일 오전 9시 기준, 전날(28일) 오전 9시 대비 909명이 늘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2,931명이다. 이날 오후 4시 통계에서 국내 확진환자는 3,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도 하루동안 3명이 늘어나 총 16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9일 오전 9시 현재, 전날(28일) 오후 4시 대비 확진환자 59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구 확진환자 2,055명... 대부분 신천지교회 관련인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 (2.29일 09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 (2.29일 09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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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3명은 모두 대구지역에서 추가됐다.

70세 여성은 이날 오전 6시39분께 대구가톨릭병원에서 사망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63세 여성은 27일 오후 7시께 영남대병원에서 사망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94세 여성은 28일 오후 4시 30분께 대구의료원에서 사망했고,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진판정에 따라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2,888명이다. 27명은 격리가 해제돼 퇴원했다. 지금까지 총 8만2,762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5만3,60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검사 중인 인원은 2만9,154명에 달한다.

28일 오후 4시부터 29일 오전 9시까지 추가된 확진환자 594명 중 대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만 476명이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대구지역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는 2,055명에 달한다. 대부분 신천지교회 관련인 것으로 추정된다.

대구 다음으로 추가 확진자가 많이 나온 곳은 경북이다. 60명이 확진을 받아 총 469명으로 늘어났다. 충남도 13명이 늘어 총 48명이고, 서울과 부산에서도 각각 12명씩 늘어나 총 74명, 77명이다.

이밖에도 경남은 10명이 늘어 총 59명, 경기는 4명이 늘어 총 76명, 울산은 3명이 늘어 총 17명, 인천은 2명이 늘어 총 6명, 충북과 전남은 각각 1명이 늘어 총 19명, 2명이다.

확진자 수 변동이 없는 지자체는 광주, 대전, 세종, 강원, 전북, 제주 등 6곳이다. 세종은 전국 지자체 중 확진자 수가 가장 적은 1명이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594명의 현황
 새롭게 확진된 환자 594명의 현황
ⓒ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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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째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가파르게 증가

한편, 지난 18일 31번째 환자가 발생한 이후 11일만에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2900명이 늘었다. 19일에는 15명이 늘어 46명, 청도 대남병원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한 20일에는 36명이 늘어 82명, 21일에는 74명이 늘어 156명이 됐다.

22일부터는 하루 확진환자 증가세가 100명을 훌쩍 넘어섰다. 전일 대비 190명이 늘어 346명이었고, 23일에는 210명이 늘어 556명, 24일에는 207명이 늘어 763명, 25일에는 130명이 늘어 893명이었다.

26일부터 전체 확진자 수는 1,000명을 넘어섰다. 전일 대비 253명이 늘어 1,146명이었고,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자들이 무더기로 확진판정을 받은 27일에는 무려 449명이 늘어서 1,595명이었다. 확진환자의 증가세는 1,000명을 넘어선지 이틀만에 두배 수치로 뛰어올랐다. 28일에는 427명이 늘어 총 2,0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29일 오전 9시 현재, 불과 하루만에 무려 909명이 늘었다. 사망자 수도 21일 청도 대남병원 관련 1명이 발생한 뒤 15명이 늘어나 총 16명이다.

검사자 수의 증가 추세도 가파르게 올랐다. 31번째 환자가 발생했던 지난 18일에는 9,234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중 8,27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그 뒤 7만3,528명이 추가로 검사를 받아서 총 검사 인원만 8만2,762명이고, 이중 5만3,60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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