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대구광역시 남구 시민을 위해 지역특산품인 양파즙을 전달했다.
창녕군은 이통장연합회, 농촌지도자회,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와 함께 양파즙 511상자(800만원 상당)를 모아 대구 남구청에 전달했다. 대구 남구청이 '코로나19' 치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와 가족들에게 전달되도록 한 것이다.
창녕군은 올해 3월 대구 남구청과 자매결연 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고통 받는 대구지역 직원 및 시민분들이 면역력 증강에 좋은 양파진액 드시고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