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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서울 종로 조계사에서 열린 6.15공동실천선언 남측위원회 2020년도 정기공동대표회의(촣회) 모습이다.
▲ 6.15남측위원회 공동대표 회의 21일 오후 서울 종로 조계사에서 열린 6.15공동실천선언 남측위원회 2020년도 정기공동대표회의(촣회)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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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남측위원회가 2020년 8기 2차 년도 정기총회(정기공동대표회의)를 개최해 "6.15공동선언, 10.4선언, 4.27판문점선언, 9.19평양공동선언 등 남북공동선언을 철저히 실현해 나가자"고 결의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 의장 이창복)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8기 2차 년도(2020년) 정기공동대표 회의(총회)를 개최했다.

인사말을 한 이창복 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 의장은 "평화와 주권실현을 가로 막는 부당한 외세의 요구와 간섭을 단호히 반대한다"며 "한반도 화해협력과 통일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창복 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창복 6.15남측위 상임대표의장 이창복 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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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남측위원회 2020년 정기공동대표자회의 참가자 결의문을 통해 "이 땅의 평화와 주권실현을 가로막는 모든 움직임에 단호히 맞서자"며 "남북공동선언을 철저히 실현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 "역사적 6.15공동선언 발표 20주년을 분단과 전쟁을 끝내는 해로 성대히 빛내자"며 "남북공동선언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굳게 단결하자"고 호소했다.

정기공동대표회의에서는 8차 2차 년도(2020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 처리했다. 이날 김경민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박만규 흥사단 이사장, 한영수 한국YMCA연합회 회장 등을 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특히 이날 확정된 2020년 사업으로 남북관계발전과 평화 주권 실현을 방해하는 미국의 패권정책 관련 비판들을 행동으로 조직하고, 평화체제 구축, 주권실현의 사회적 대세를 형성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분단적폐세력 청산, 6.15선언 20년 광복 75주년을 계기로 범국민적 통일운동 지향, 6.15남측위원회 발전 및 통일역량강화, 국제연대 강화, 8.15광복 75주년 자주평화대회, 유엔 시민평화대표단 파견 등을 확정했다.

이날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 등 6.15남측위원회 공동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
 

태그:#6.15남측위원회 공동대표자 회의, #2020년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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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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